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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딸이 민주주의를 잡아먹는 이유

동아일보|오피니언 [김순덕의 도발]개딸이 민주주의를 잡아먹는 이유 김순덕 대기자 입력 2023-06-16 14:00업데이트 2023-06-16 18:13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는 방사능 테러다!’ 더불어민주당 회의실엔 이런 백드롭이 걸려 있다. 국민의힘은 ‘괴담·선동=공공의 적’ 백드롭으로 맞서더니 최근 ‘의회 정치 복원’으로 바꿔 달았다. 13일 야당 의원들이 ‘원전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피해 어업인 지원 및 해양환경 복원 등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자 15일 김기현 국힘 대표는 “민주당발 선전선동을 세금으로 메우려 한다”며 이번엔 말로 맞받았다. 크게보기더불어민주당(위)과 국민의힘 회의장 벽에 걸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관련 문구. 그들은 재미날지 몰라도 보는 국민은 지겹고 불안하다. 그렇게 중요..

The Citing Articles 2023.06.17

피의자 송영길 방송 출연시켜 ‘검찰 비판’ 판 깔아준 KBS

정치국회·정당 피의자 송영길 방송 출연시켜 ‘검찰 비판’ 판 깔아준 KBS ‘돈봉투 의혹’ 송영길 출연 논란 박국희 기자 입력 2023.06.17. 03:00업데이트 2023.06.17. 06:33 KBS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송영길 전 대표를 전직 민주당 대표 신분으로 출연시켜 검찰과 정부를 비판하게 했다. 공영 방송으로서 최소한의 방송 윤리조차 지키지 않았다는 비판이 16일 제기됐다. 검찰 수사의 핵심 피의자인 송 전 대표가 “검찰 독재 정권”이라고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발언은 그대로 생중계됐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15일 KBS 생방송‘더 라이브’프로그램에 출연해 검찰과 윤석열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을 하고 있다. /KBS KBS 2TV ‘더 라이브’는 ..

The Citing Articles 2023.06.17

시진핑, 빌게이츠 손잡고 활짝…"올해 中서 만난 첫 미국 친구"

더 차이나 시진핑, 빌게이츠 손잡고 활짝…"올해 中서 만난 첫 미국 친구"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6.17 01:31 서유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방중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를 만나 "올해 베이징에서 만난 첫 미국 친구"라며 환대했다. 16일 중국 중국중앙TV(CCTV)와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게이츠를 만나 "당신을 만나 매우 기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과 게이츠와의 만남은 2015년 '중국판 다보스 포럼'인 보아오(博鰲)포럼에서 회동한 이후 8년 만이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왼쪽)가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회담하고 있다. 신화통신=연합뉴스 이날 시 주석은 빌&..

The Citing Articles 2023.06.17

민주당 혁신위원장 김은경, "돈봉투 사건이 만들어졌을 수도..."

민주당, 새 혁신위원장에 ‘무계파’ 김은경 교수···내로남불·도덕성 논란 극복할 수 있을까 입력 : 2023.06.15 20:09 수정 : 2023.06.15 20:40 김윤나영 기자 신주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쇄신 작업을 이끌 혁신기구 수장에 외부 인사인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새 혁신위원장으로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임했다. 이재명 대표가 지난 5일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천안함 자폭’ 발언 논란으로 9시간 만에 사퇴한 지 열흘 만이다. 김 교수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에 대해 “(검찰에 의해) 만들어졌을 수도 있다”면서 판단을 유보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The Citing Articles 2023.06.16

“국정원 美日거점장에 비전문가 임명 시도”… 대통령실 조사나서

동아일보|정치 [단독]“국정원 美日거점장에 비전문가 임명 시도”… 대통령실 조사나서 신나리 기자 입력 2023-06-16 03:00업데이트 2023-06-16 03:00 국정원 초유의 인사번복 파문 김규현원장 측근 인사전횡 논란… 측근과 함께 근무한 2인 임명 시도 대북업무 국장에도 측근의 동기 일각 “인사불만에 金원장 흔들기” 국가정보원이 이달 초 윤석열 대통령이 재가 5일 만에 뒤집은 1급 간부 인사에서 미국과 일본 정무2공사 자리에 김규현 국정원장(사진)의 측근 A 씨(2급)와 함께 근무했던 국내 정치과 출신 인사를 임명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정보 수집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비전문가를 핵심 외교 지역 거점장에 앉히려 했다가 인사가 철회됐다는 설명이다. 미국과 일본 거점장과 함께 인사가 난 ..

The Citing Articles 2023.06.16

후쿠시마 오염수 공포에…사재기로 동났다

후쿠시마 오염수 공포에…사재기로 동났다 입력2023.06.14. 오후 3:22 수정2023.06.14. 오후 3:26 "언니, 소금 없어. 천일염은 다 품절이고 꽃소금이랑 맛소금밖에 없네." 14일 오전 대전 서구 둔산동 한 대형마트에서 소금 진열대를 둘러보던 50대 주부는 친언니의 부탁으로 소금을 사러 왔지만, 빈손으로 돌아가야 했다. 이 주부는 "언니가 마침 소금도 떨어졌겠다, 요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한다고 해서 마트에 들른 김에 소금을 사다 달라고 부탁했다"면서 "'설마 진짜 없겠어?' 싶었는데 정말 없어서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일본이 지난 12일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방류 시설 시운전을 시작하는 등 올여름부터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고..

The Citing Articles 2023.06.15

트럼프, 법원 들어갈 땐 엄지척…판사 앞선 안절부절 못하기도

트럼프, 법원 들어갈 땐 엄지척…판사 앞선 안절부절 못하기도 중앙일보 원문 김형구 입력2023.06.15 00:01최종수정2023.06.15 01:07 1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연방법원 앞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무죄’라고 적힌 티셔츠를 깃대에 꽂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무죄를 주장하는 그의 지지자. [AFP=연합뉴스] 국가기밀 불법 반출 및 사법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마이애미 연방법원에 출석한 13일(현지시간) 미국 사회는 다시 둘로 쪼개졌다. 트럼프 지지자들과 그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빚어낸 분열상이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35분 공화당을 상징하는 붉은색 넥타이 차림으로 자신의 마이애미 트럼프내셔널 골프클럽을 출발해 법원으로..

The Citing Articles 2023.06.15

민주당 일제히 조국 엄호…"한국판 드레퓌스" 칭송까지

민주당 일제히 조국 엄호…"한국판 드레퓌스" 칭송까지 입력2023.06.14. 오전 11:04 수정2023.06.14. 오전 11:06 기사원문 강상구 기자 /TV조선 방송화면 캡처서울대가 조국 전 법무장관을 교수직에서 파면하기로 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일제히 조 전 장관 엄호에 나섰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딸 동양대 표창장 문제 등으로 엄마는 징역 4년, 아버지는 교수직 파면, 딸은 입학 취소"라며 "서울대의 조국 교수 파면은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이라고 말했다. 장경태 최고위원은 YTN 라디오에서 서울대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이 됐기 때문에 조 전 장관 징계 논의를 시작한게 아니냐고 말했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민주 정청래 “조국 멸문지화 너무 가혹…한국판 드레..

The Citing Articles 2023.06.14

국정원 1급인사 번복… 7명 전원 ‘직무 대기’

동아일보|정치 [단독]국정원 1급인사 번복… 7명 전원 ‘직무 대기’ 신나리 기자 , 전주영 기자 입력 2023-06-14 03:00업데이트 2023-06-14 03:00 보직인사 발표 1주일만에 뒤집혀 대통령 재가받은 인사 취소 처음 김규현 원장 측근, 인사전횡 의혹 與관계자 “자기사람만 요직 앉혀” 국가정보원 원훈석. (국정원 제공) 2021.6.7/뉴스1 국가정보원이 최근 1급 간부 7명에 대한 보직 인사를 냈다가 1주일 만에 번복하고 직무 대기발령을 낸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인사를 재가한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원 특정 간부가 인사에 깊이 관여한 사실을 파악한 뒤 문제가 있다고 보고 뒤늦게 이번 인사를 뒤집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 당국의 고위 간부 인사가 대통령실 인사 검증은 물론이고 대통령 재..

The Citing Articles 2023.06.14

사슴 사체 뜯어먹은 여성들…주요 부위만 가린 채 악마 의식?

사슴 사체 뜯어먹은 여성들…주요 부위만 가린 채 악마 의식? 입력2023.06.14. 오전 6:45 기사원문 김대영 기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남서부 파월리버에 거주하는 코리네아 스탠호프가 공개한 CCTV 속 사슴 사체를 뜯어먹는 여성의 모습. [사진 출처 = 뉴욕포스트]캐나다에서 한밤중 벌거벗은 여성들이 사슴 사체를 뜯어먹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지난 5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남서부 파월리버에 거주하는 코리네아 스탠호프는 자신이 소유한 정원에서 사슴 사체를 발견하고 CCTV를 확인했다. 스탠호프는 CCTV를 통해 주요 부위만 가린 여성 2명이 사슴 사체 앞으로 다가간 다음 쪼그려 앉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 여성들은 사슴 사체의 잔해를 먹는..

The Citing Articles 2023.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