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국제 일반 드론 폭격 쏟아진 ‘키이우의 날’...젤렌스키, 거리에 나서 “러 패배할 것” 김가연 기자 입력 2023.05.29. 11:31업데이트 2023.05.29. 11:56 1 28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키이우 상공에서 격추돼 폭발한 러시아군의 드론./AFP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건립 기념일 ‘키이우의 날’을 맞아 대규모 드론 공습을 퍼부은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지도부를 비난하고 나섰다. 2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군의 공습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5시간 넘게 이어졌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의 이란제 샤헤드 드론 59대 중 58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드론 잔해가 여러 지역에 떨어지면서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