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회 일반 김태우 “공익신고자 처벌하다니...조국이 유죄면 나는 무죄” 조국의 유재수 감찰 무마 폭로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 기소 이가영 기자 입력 2023.05.18. 11:09업데이트 2023.05.18. 17:31 190 김태우 강서구청장. /강서구 제공 문재인 정부 시절 조국 당시 민정수석 등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한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돼 구청장직을 잃게 됐다. 김 구청장은 “정치적 재판으로 진실을 가릴 수는 없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먼저 강서구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날 대법원 판결로 여러분이 맡겨주신 소중한 강서구청장의 임무를 끝까지 수행하지 못하게 됐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 구청장은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