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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尹정부 겨냥 "5년 성취 순식간에 무너져…과거 돌아갔다"

정치 정치일반 文, 尹정부 겨냥 "5년 성취 순식간에 무너져…과거 돌아갔다"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4.18 16:52 배재성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 영상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5년간 이룬 성취가 순식간에 무너지고 과거로 되돌아갔다”며 현 정부를 공개 비판하고 나섰다. 영화를 만든 이창재 감독과 김성우 프로듀서는 지난 14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나와 영화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문 전 대통령은 “5년간 이룬 성취, 제가 이룬 성취라기보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함께 이룬, 대한민국이 성취를 한 것인데”라며 “그것이 순식간에 무너지고 과거로 되돌아가고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한편으로 허망한..

Others... 2023.04.18

미국 도청 문건에 분노하는 분에게

오피니언 고정애의 시시각각 미국 도청 문건에 분노하는 분에게 중앙일보 입력 2023.04.14 04:00 고정애 기자중앙일보 콘텐트제작 Chief에디터 고정애 chief에디터 “휴대전화로 얘기하면 미국만 듣는 게 아니라 몇 나라가 듣는다고 생각해야 한다.” 미국의 기밀 유출 건이 불거진 후 전직 외교안보 인사 A에게 연락했다가 들은 말이다. 미국이 우방도 엿듣는다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다. 미국은 안 당하나. 그렇지 않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도청당했다는 사실이 공개된 뒤 독일이 펄펄 뛰었지만 독일도 백악관 등 미국을 상대로 첩보활동을 한 게 드러나기도 했다. 모두 능력껏 하고 능력껏 막는다. 그래서 A는 “도청이 잘못이 아니라 유출이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혈맹이라고 해놓고 도청할 수 있느냐” “용산..

Others... 2023.04.14

사피엔스가 진화의 마지막 단계라고?

[마이 베스트] 사피엔스가 진화의 마지막 단계라고? 입력 2017. 6. 17. 01:00수정 2017. 6. 17. 07:27 이달부터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마이 베스트’를 선정합니다. 직전 달 출간된 신간 중 콘텐트 완성도와 사회적 영향력 등을 고려해 뽑은 책들로, 단순히 판매 부수만 계산한 베스트셀러와는 순위가 다릅니다. 중앙일보 출판팀 세 명의 기자와 교보문고 북마스터·MD 23명이 선정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호모 데우스: 미래의 역사 유발 하라리 지음 김영주 옮김, 김영사 630쪽, 2만2000원 이 책은 국제적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후속작이다. ‘호모’는 사람, ‘데우스’는 ‘신(神)’을 뜻하는 라틴어다. 저자는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의 역사학과 교수 유발 하라리(41). 다양한 학문 분야..

Others... 2023.04.13

이인규 “盧 돕지 않던 문재인·좌파 언론… 서거 후 喪主 코스프레”

오피니언 이인규 “盧 돕지 않던 문재인·좌파 언론… 서거 후 喪主 코스프레” [김윤덕이 만난 사람] 회고록 ‘나는 대한민국 검사였다’ 통해 ‘노무현 사건’ 수사 내용 공개한 이인규 前 대검 중앙수사부장 조선일보 입력 2023.04.10. 05:30업데이트 2023.04.10. 07:18 72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이 서울 종로구에서 조선일보와 인터뷰를 가지고 있다. /이태경기자 “지금이 이재명 정권이었어도 책을 출간했겠느냐”고 묻자, 이인규 전 중수부장의 미간이 살짝 패었다. “물론입니다. 팩트잖아요. 이걸로 제가 시달릴 수는 있어도 저를 십자가에 매달 순 없습니다. 출간하지 않을 거면 제가 왜 5년 동안 이 책을 썼겠습니까.” 이인규(65)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은 지난달 ‘나는 대한민국 검사였다’..

Others... 2023.04.10

좌파가 우리나라를 말아먹는 방법

사회아무튼, 주말 좌파가 우리나라를 말아먹는 방법 [아무튼, 주말] [서민의 문파타파] 반미, 반일이 대표 전략 국가 근원 산업도 흔들기 서민 단국대 기생충학과 교수 입력 2023.04.08. 03:00업데이트 2023.04.09. 07:32 121 일러스트= 유현호 1989년 10월 13일, 건국대에 다니던 스물네 살 청년 정청래는 준비한 승용차를 주한 미국 대사관 옆에 세운 뒤, 차 지붕을 밟고 3m나 되는 담장을 넘어 대사관에 들어간다. 이 난동에 참여한 이는 모두 여섯 명. “공안 통치 배후인 미국의 내정 간섭 중단”이 요구 사항이었다. 그들은 직접 제작한 사제 폭탄을 대사관에 던지는데, 워낙 엉망으로 만든 탓에 폭탄이 터지지 않자 플랜 B에 들어간다. 대사관 거실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지른 것...

Others... 2023.04.09

윤대통령에게 당부한다···

[류근일 칼럼] "윤대통령에게 당부한다···'이준석 띄우기' 또 시작한 기득권 언론에 눈길도 주지마라" "국힘 물갈이, 죽을 각오하고 하라" "자신만만한 '전투적 자유주의자' 발탁하라"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전 조선일보 주필 입력 2023-04-08 14:19 수정 2023-04-08 21:48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뉴데일리DB ■ 지지율 떨어지는 국힘, 어떻게 해야하나? 국민의힘 지지율이 예상대로 떨어지고 있다. 4.5 울산교육감 선거에서도 졌다. 왜 예상대로라고 하는가? 국민의힘이 지금대로라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고 봤기 때문이다. △ 사상 △ 신념 △ 지적(知的) 인프라 △ 시대 정신에 대한 투철한 인식, 이것들을 전달하는 △ 명징(明澄)한 논리력과 문화적 세련성, 그리고 무엇보다..

Others... 2023.04.08

전여옥 "짙은 화장한 조민, 메스 들고 덤벼드는 악몽 벗어나"

정치 정치일반 전여옥 "짙은 화장한 조민, 메스 들고 덤벼드는 악몽 벗어나" 중앙일보 입력 2023.04.08 02:44 업데이트 2023.04.08 02:49 이지영 기자 전여옥 전 의원. 사진 페이스북 캡처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가 정당하다는 1심 판결에 대해 옳다고 주장하며 “이제 우리도 병원 갔는데 흰 가운 입고 짙은 화장을 한 조민이 메스 들고 덤벼드는 악몽에서 벗어났다”고 했다. 전 전 의원은 지난 6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조민은 조국의 바벨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 통해 “조민씨가 너무 하다고, 가혹하다며 ‘의전원 취소’는 부당하다고 한 재판에서 졌다”며 “재판부는 ‘사회적 공정함’을 위해 조민씨의 의전원 취소는 옳다고 이..

Others... 2023.04.08

북 비핵화? 노무현-문재인은 국민을 속였다

동아일보|정치 [김순덕의 도발] 북 비핵화? 노무현-문재인은 국민을 속였다 김순덕 대기자 입력 2023-04-07 14:00업데이트 2023-04-07 14:00 꼭 10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이 공개돼 나라가 발칵 뒤집힌 적이 있다. 2012년 대선 과정 중 논란이 됐던 ‘노무현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문제가 가라앉지 않자 남재준 당시 국정원장이 2013년 6월 24일 회의록 전문을 전격 공개했던 거다. 국가기록원에 보관된 정상회담 회담록은 30년 지정기록물로 분류돼 있다. 당시 초미의 국민적 관심은 고인이 생전에 대통령으로서 김정일에게 과연 NLL 포기 발언을 했는지 여부였다. 회담에 배석했던 이들은 그런 적 없다고 일제히 부인하고 나섰..

Others... 2023.04.07

6년 전엔 "양념" 이젠 "걱정",여전한 文의 내로남불

2023.04.03 [뉴스 내비게이션] 6년 전엔 "양념" 이젠 "걱정",여전한 文의 내로남불 안녕하세요. 중앙일보 프리미엄 디지털 서비스 구독자 여러분. 매주 월, 수요일 아침 뉴스 내비게이션 레터 서비스를 통해 주요 시사 현안을 정리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엔 문자폭탄과 팬덤정치와 관련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생각을 분석해 봤습니다. 6년 전엔 "양념" 이젠 "걱정",여전한 文의 내로남불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2월 양산 사저에서 민주당 지도부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민주당 제공,뉴스1]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층인 ‘개딸’(개혁의딸)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지난 2월 27일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무더기 이탈표 나온 뒤에 불이 제대로 붙었다. 대표적인 친명 온라인 커뮤니..

Others... 2023.04.05

자승자박

자승자박 [신동욱 앵커의 시선] https://www.youtube.com/watch?v=-f6mnVDNSOc Apr 4, 2023 #대법원장 #체포동의안 #앵커의_시선 걸작 '벤허'의 절정은, 전설적 스턴트맨 야키마 캐너트가 연출한 전차 경주입니다. 반 세기를 더 지난 지금 컴퓨터그래픽도, 감히 흉내내지 못 할 박진감이 넘칩니다. 사악한 로마 장군 메살라는, 바퀴에 튀어나온 톱니로 다른 마차들을 부숩니다. 전쟁에서 쓰는 흉기를 경기장에 버젓이 달고 나온 것은, 권력을 쥔 자만의 특권이자 반칙입니다. 그는 벤허마저 톱니로 몰아붙여 해치려다 자멸합니다. 그를 무너뜨린 건, 무분별한 탐욕과 폭주입니다. "끝나지 않았다, 벤허. 경주는…계속될 거다" 서사시 '오디세이아'에는 외눈박이 식인 거인족, 키클로페스가..

Others... 2023.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