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이승만 ‘독립운동·韓美동맹 의미’ 쏙 뺀 초등 교과서 초등 5·6학년이 처음 공부하는 검정 교과서 11종 편향 서술 김연주 기자 김은경 기자 입력 2023.03.31. 03:00업데이트 2023.03.31. 06:11 26 1946년 이승만 전 대통령과 김구 선생이 미군정 자문기관이던 남조선 대한국민 대표민주의원 회의를 마친 후 창덕궁 앞에서 악수하고 있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올해부터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처음 공부하는 검정 사회 교과서 11종 모두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 대해 ‘독재’ ‘부정 선거’ ‘무력 진압’ 등 부정적 측면을 부각해 서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교 한국사 검정 교과서들도 이 전 대통령의 공(功)보다 과(過)에 초점을 맞춰 기술했다. 70년 전 이 전 대통령이 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