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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독립운동·韓美동맹 의미’ 쏙 뺀 초등 교과서

사회교육 이승만 ‘독립운동·韓美동맹 의미’ 쏙 뺀 초등 교과서 초등 5·6학년이 처음 공부하는 검정 교과서 11종 편향 서술 김연주 기자 김은경 기자 입력 2023.03.31. 03:00업데이트 2023.03.31. 06:11 26 1946년 이승만 전 대통령과 김구 선생이 미군정 자문기관이던 남조선 대한국민 대표민주의원 회의를 마친 후 창덕궁 앞에서 악수하고 있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올해부터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처음 공부하는 검정 사회 교과서 11종 모두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 대해 ‘독재’ ‘부정 선거’ ‘무력 진압’ 등 부정적 측면을 부각해 서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교 한국사 검정 교과서들도 이 전 대통령의 공(功)보다 과(過)에 초점을 맞춰 기술했다. 70년 전 이 전 대통령이 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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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다 김일성 초상화 가리켰다고…6개월 임신부 공개처형"

정치 북한 "춤추다 김일성 초상화 가리켰다고…6개월 임신부 공개처형" [北인권보고서 첫 공개]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3.30 18:09 현예슬 기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평천일용필수품공장 노동자들의 사진을 싣고 "(일꾼이) 작업의 쉴 참에 종업원들에게 당 정책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노동신문=뉴스1 북한에서 임신 6개월이던 한 여성이 집에서 춤추다 손가락으로 김일성의 초상화를 가리킨 게 문제가 돼 공개 처형됐다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가 30일 공개됐다. 통일부는 2017∼2022년 탈북한 탈북민 508명의 증언을 바탕으로 북한의 인권유린 상황이 담긴 '2023 북한인권보고서'를 이날 공개했다. 보고서는 2017년부터 매년 작성됐지만 일반에 내용이 공개되기는 처음..

Others... 2023.03.30

스코틀랜드 수반에 파키스탄계… 英, 인도계 총리 이어 ‘非백인’

스코틀랜드 수반에 파키스탄계… 英, 인도계 총리 이어 ‘非백인’ 이채완 기자 입력 2023-03-29 03:00업데이트 2023-03-29 03:00 38세 무슬림 유사프, 최연소 수반 현직 칸 런던시장도 파키스탄계 英정치 ‘남아시아계 전성시대’ “영어도 거의 못 하는 상태로 스코틀랜드에 온 조부모님은 손자가 자치정부 수반이 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파키스탄계 이민 3세 무슬림인 훔자 유사프 스코틀랜드 보건장관(38·사진)이 27일 스코틀랜드의 새 자치정부 수반 겸 집권 스코틀랜드국민당(SNP) 대표로 뽑혔다. 29일 취임하면 1999년 자치정부 수립 후 첫 비백인 수반 겸 최연소 수반, 영국의 첫 무슬림 정당 대표 등 각종 기록을 쓰게 된다. 유사프 내정자는 “스코틀랜드의 독립 ..

Others... 2023.03.29

‘여자 전성기’가 불편한 그들…양자경(楊紫瓊)일침은 그래서 옳다

세상과 함께 World View ‘여자 전성기’가 불편한 그들…양자경 일침은 그래서 옳다 2023.03.24 에디터이유정 여성들이여, 누구든지 당신에게 전성기가 지났다고 말하게 두지 마세요(Ladies, don’t let anybody tell you’re ever past your prime). 지난 12일(현지시간)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쥔 배우 양쯔충(楊紫瓊·양자경, 영어명 미셸 여)의 일침이다. 1980~90년대 홍콩 액션영화로 스타덤에 올랐던 그는 영화계 데뷔 40년 차인 올해 아시아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예순 살 여배우는 “나 아직 전성기야!”라고 외치는 듯했다. 그러나 이로부터 불과 몇달 전, 캐나다에선 CTV 내셔널 뉴스의 여성앵커 리사 라플람메(58)가 “코로나19..

Others... 2023.03.26

“여길 어디라고 와” 서해피살 유족, 법정 출석 박지원에 항의

“여길 어디라고 와” 서해피살 유족, 법정 출석 박지원에 항의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3-24 10:17업데이트 2023-03-24 11:52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하며 서해 피격 공무원 유족 이래진 씨의 항의를 받고 있다. 공동취재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하며 서해 피격 공무원 유족 이래진 씨의 항의를 받고 있다. 공동취재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한 첩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4일 재판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공무원의 유족..

Others... 2023.03.24

여당 "헌법재판소는 정치 재판소" 격앙…야당은 "적법성 인정"

헌재 '검수완박' 권한쟁의 일부 인정·각하…법은 유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https://www.youtube.com/watch?v=-CJtljUjQ4M 2023. 3. 24. #헌법재판소 #검수완박 #권한쟁의심판 헌재 '검수완박' 권한쟁의 일부 인정·각하…법은 유지 검찰 수사권을 대폭 제한한 '검수완박' 법률의 개정 입법 과정에서 소수당 국회의원의 심의·표결권이 침해됐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습니다. 다만 법률을 무효로 할 정도는 아니라고 보고 효력은 유지했습니다. 헌재는 오늘(23일) 국민의힘 유상범·전주혜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상대로 청구한 권한쟁의심판에서 재판관 5대 4로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작년 4월 법사위에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탈당해 안건조정위..

Others... 2023.03.24

미, 나토 최전선 폴란드에 '첫 영구주둔지' 설치…"역사적 순간"

미, 나토 최전선 폴란드에 '첫 영구주둔지' 설치…"역사적 순간" / 연합뉴스 (Yonhapnews) https://www.youtube.com/watch?v=HKvtQsijwTw 023. 3. 22. #연합뉴스 #폴란드 #미군 미, 나토 최전선 폴란드에 '첫 영구주둔지' 설치…"역사적 순간" (서울=연합뉴스) 미군이 우크라이나 인접국 폴란드에 첫 영구 주둔지를 설치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미군은 이날 폴란드 서부 포즈난에 있는 캠프 코시우스코에서 마리우스 브와슈차크 폴란드 국방장관과 마크 브레진스키 폴란드 주재 미국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 및 중앙 유럽지역 첫 영구 주둔 기지 개소 행사를 가졌는데요. NYT는 이는 폴란드에 작지만 상징적으로 중요한 군사령부를 ..

Others... 2023.03.22

조경태 "의원 정수 50명 증원은 속임수...감축 서명운동"

조경태 "의원 정수 50명 증원은 속임수...감축 서명운동" 입력: 2023-03-20 13:08 한기호 기자 정개특위 소위 통과 3개안 중 2개가 50명 증원 전제…셋째 안도 비례 확대 조경태 "다양성·다당제 방법은 더 있어…국회 밥그릇 챙기기 고질병 도져" 獨 의원 106명 감축, 실질적 양당제 선진국 사례 역설…의원정수 축소 서명운동 선언 조경태(오른쪽 두번째)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정수 증원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조 의원은 또 의원 정수 축소를 촉구하는 대국민 서명운동을 예고했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하구을·5선)이 20일 "정치개혁이라는 감언이설로 국회의원 숫자부터 늘리자는 주장은 철저히 국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김진..

Others... 2023.03.20

오부치 딸 이야기도 나왔다…尹·기시다 그날 만찬 뒷얘기중앙일보

정치 외교 정상회담 [단독] 오부치 딸 이야기도 나왔다…尹·기시다 그날 만찬 뒷얘기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3.19 21:00 강태화 기자 우수진 PD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의 만찬에서 오부치 유코(小渕優子) 자민당 중의원이 공동 화제에 올랐다고 외교 소식통이 전했다. 오부치 의원은 1998년 김대중 당시 대통령과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발표한 오부치 게이조(小渕恵三) 전 총리의 딸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 오후 일본 도쿄 긴자의 오므라이스 노포에서 친교의 시간을 함께하며 생맥주로 건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한ㆍ일 정상회담 과정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16일 양국 정상 부부와 극소수 인사들이 참석한 만찬에서 윤 ..

Others... 202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