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 Human Geography 195

러시아 vs 미국, 누가 더 음흉한가?

러시아 vs 미국, 누가 더 음흉한가? 워싱턴=CBS노컷뉴스 권민철 특파원 2022-02-09 08:23 우크라이나 사태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짧은 역사 공부 우리나라와 큰 관계가 없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고 있노라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려는 악당, 미국은 약소국인 우크라이나를 지켜주려는 정의의 사도처럼 일견 비친다. 2022년의 시점으로만 보면 그렇게 보이는 게 당연하다. 그러나 시계를 조금만 거꾸로 돌려보면 오히려 달리 보인다. 북대서양조약기구 vs 바르샤바조약기구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연합뉴스 NATO는 무엇인가? 군사대국이던 소련에 대항하기 위해 2차 대전 직후인 1949년 서방국가들이 만든 방어적 성격의 연합기구다. NATO가 창설되자 이번엔 소련이..

성주에는 태종과 단종의 태실지가 있다?

성주에는 태종과 단종의 태실지가 있다? 김희태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장 입력 2020.03.12 14:00 수정 2020.03.20 08:00 태실(胎室)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되는 장소는 단연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사적 제444호)이다. 그런데 이러한 성주에 세종대왕자 태실 이외에도 태종과 단종의 태실지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현재까지 성주에서 확인되는 태실은 크게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 ▶성주 태종 태실지 ▶성주 단종 태실지 등이 있다. 비교적 온전하게 보전된 세종대왕자 태실과 달리 태종 태실의 경우 일제강점기 당시 서삼릉으로 이봉된 뒤 태실지에는 민묘가 들어섰으며, 단종의 태실지는 세조가 즉위한 이후 당대에 훼손돼 현재 민묘가 들어섰다. 그 결과 태종..

단종 유배지-영월 청령포

◆ 영월 청령포 ◆ ++ 어 제 시 ++ 천추의 원한을 가슴깊이 품은체 적막한 영월땅 황량한 산 속에서 만고의 외로운 혼이 홀로 헤메는데 푸른솔은 옜 동산에 우거 졌구나 고계위의 소나무는 삶계에 늙었고 냇물은 돌에 부딪쳐 소란도 하다 산이 깊어 맹수도 득실 거리니 저물기 전에 사립문을 닫노라 **영월청령포** 계유정난의 후폭풍으로 왕위를 빼았기고 "단종복위 운동"의 실패로 조선 제6대 왕이었던 열일곱살 어린 단종이 유배된 애달픈 한이 서려있는 곳이다. 노산군으로 강봉된 단종은 1457년(세조 3년) 6월 이곳으로 유배되었고 그 해 여름 홍수로 청령포가 침수되자 8월에 영월 관풍헌으로 처소를 옮긴 후 10월에 한 많은 이승을 떠났다. 이 애달픈 역사를 쓰게 만들었던 수양대군, 훗날의 세조에 대한 평가는 춘..

端宗. 子規詞와 子規詩

#단종 端宗의 #자규사 子規詞와 #자규시 子規詩 ​ 조선왕조 500년 사직 社稷 중 가장 슬픈 역사 歷史의 주인공 主人公인 6대 임금 단종 端宗 (아명 홍위 弘暐 1441~1457년). 일찍 세상을 떠난 부왕 父王 문종 文宗이 1414~1432년 38세 붕어 뒤를 이어 1452년 5월 만 11세의 어린 나이에 임금의 자리에 오른다. ​ 1453년 10월에 어린왕을 보좌하는 고명대신 顧命大臣 김종서를 제일먼저 수양대군이 제거한다. ​ 그리고 황보인을 비롯하여 여러 대신들을 제거한다 ​ 그 이유는 신권이 왕권을 침해했다는 이유와 둘째인 수양대군을 멀리하고 셋째 안평대군과 정사를 논의하며 역모를 꾀한다는 이유였다. ​ 그러니까 표면상의 이유는 정사를 돌볼 능력이 없는 조카 단종의 왕권을 회복 시켜야 한다는 어..

端宗 子 規 詩 (단종.자 규 시 )

국모가 관비로 급전직하… 슬픈 사연의 왕릉과 단종의 자규시(子規詩) By 나일정 봄이 왔으니 머잖아 진달래가 피고 그러면 자규(두견새)가 울 것입니다. 자규, 두견새, 진달래, 귀촉도, 그에 대한 글은 내가 이 곳에 얼마전 소월시 진달래 등과 관련지어 "詩人 小月의 사랑 이야기."를 올린바 있으니 살펴 보셔도 좋겠습니다. 난 1994년에 영월 청령포의 단종 유배지를 가서 자규시(子規詩)를 본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나는 이런 시(詩)를 쓴 단종을 세조에게 왕자리를 빼앗겼다하여 어리고 유약하였다고만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였었습니다. 그 단종의 아내 정순왕후에 대한 기사가 눈에 띠어 이 글을 씁니다. 단종은 17살 이른나이에 유명을 달리했지만 정순왕후는 82세까지 살면서 세조 예종 성종 연산군 중종 때까지 ..

이화(梨花)에 월백(月白)하고

자규[子規], 두견(杜鵑)새는 울음소리가 ‘不如歸去(불여귀거)’라고 들리기 때문에 불여귀[不如帰] 라는... 신하에게 쫓겨난 촉나라 임금 두우가 슬피 울며 죽어 새가 되었으니 '촉나라로 돌아가고 싶어' 우는 귀촉도 [歸蜀道] , '돌아가지 못한 혼"이라하여 불여귀(不如帰)라~... 아무튼 두견(杜鵑)새, 뻐꾸기는 뱁새 집에 알을 낳고 가 버리는데 알에서 깬 뻐꾸기 새끼는 뱁새의 알이나 뱁새 새끼를 둥지에서 밀어 내 버리고, 뱁새 어미가 하루종일 날라오는 먹이(벌레)를 다 차지하여 드신다는... 그 작은 뱁새가 그 큰 뻐꾸기 새끼의 그 큰 배를 채우노라 하루종일 .... https://www.youtube.com/watch?v=UhOaLUWDAtE 이화(梨花)에 월백(月白)하고 은한(銀漢)이 삼경(三更)인..

Queen Elizabeth II's Platinum Jubilee/ On February 6, 2022

On 6th February this year Her Majesty The Queen will become the first British Monarch to celebrate a Platinum Jubilee, marking 70 years of service to the people of the United Kingdom, the Realms and the Commonwealth. On 6th February of 2022, Her Majesty The Queen will become the first British Monarch to celebrate a Platinum Jubilee 2022년 2월 6일, 여왕폐하 재위 70주년(플래터넘 쥬벌리)축제 , 영국 첫 군주 *the Queen's Pla..

지구 육지 11% 차지한 러시아는 왜 계속 ‘땅’을 탐낼까... 지도에 답이 있다

지구 육지 11% 차지한 러시아는 왜 계속 ‘땅’을 탐낼까... 지도에 답이 있다 외부 침략 막을 자연 방벽(防壁) 없어, 500년 간 “공격이 최선의 방어” 고수 이철민 선임기자 입력 2022.01.14 15:15 미국과 나토(NATO‧30개국), 유럽안보협력기구(OSCE‧57개국) 대표들은 이번 한 주 내내 제네바와 비엔나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 위협을 해소하려는 협상을 이어갔다. 그러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조지아를 나토에서 배제하고,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나토 회원국에서도 나토군 병력을 철수하라는 요구를 되풀이했다. 한 마디로, 북쪽 발트 3국에서 남쪽 우크라이나에 이르기까지 유럽에서 러시아와 국경을 맞댄 나라는 어디든 나토 군사 활동을 할 수 없다는 조건이었다. 당연히 협상은 어떠한 돌파구도..

Karl Heinrich Marx 1

Karl Heinrich Marx 독일의 철학자, 경제학자, 역사학자, 사회학자, 정치이론가, 언론인, 공산주의 혁명가 출처>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카를 마르크스(독일어: Karl Marx [ˈkaɐ̯l ˈmaɐ̯ks]: 1818년 5월 5일-1883년 5월 31일)는 독일의 철학자, 경제학자, 역사학자, 사회학자, 정치이론가, 언론인, 공산주의 혁명가다. 트리어 출신. 대학에서 법학과 철학을 전공했다. 1843년 예니 폰 베스트팔렌과 결혼했다. 정치성 다분한 저술활동으로 인해 마르크스는 무국적자 신세로 수십년 간 영국 런던에서 처자식과 함께 망명생활을 했다. 런던에서 마르크스는 프리드리히 엥겔스와 합작, 대영박물관 열람실에서 연구하며 주요 저작을 남겼다. 그의 대표작은 1848년 출간된 소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