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 Human Geography 195

‘민족’과 ‘자유’도 일제 잔재?

경향신문 [역사와 현실] ‘민족’과 ‘자유’도 일제 잔재?/박훈 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 박훈 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 2021-08-05 03:00 입력 2021-08-05 10:20 수정 한 광역자치단체 교육청의 ‘일제 잔재 청산 프로젝트’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친일행적이 있는 작곡가가 지은 교가, 동서남북 등 방위명이나 ‘○○제일고등학교’ 같은 순서가 들어간 교명을 바꾸고, 그 외에도 생활 속 일제 잔재를 찾아내는 데 수억원의 세금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특히 눈길이 가는 것은 일제 용어를 바꾸자는 내용이었다. 여기에는 ‘반장’ ‘훈화’ ‘휴학계’ ‘파이팅’ ‘간담회’ 등이 꼽혔다. 이것들이 일본말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식민지시대 전공자인 이승엽 교수가 페이스북에 자세히 써놓았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1980년대 전두환 시대를 말하다

채널A 특별기획 1980년대 전두환 시대를 말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BNkOjgLWCVA Nov 29, 2021 채널A 특별기획 1980년대 전두환 시대를 말하다 [5.18 특집] 시사기획창: 전두환 | 다시보기|KBS 211126 https://www.youtube.com/watch?v=4pzrgK0eqCk May 14, 2022 [특집 다시보기] 시사기획창 353회: 전두환 | KBS 2021.11.26 방송 ■ 내부 영상이 기록해 놓은 ‘각하’ 전두환의 청와대... 그는 어떤 책임을 졌나? ■ 보안사령관에서 대통령까지 ■ 군부독재 제5공화국 ■ 단죄, 사면... 끝끝내 사과는 없었다 ■ 드라마 제 5공화국 장태완 역 열연 김기현 성우, 다큐 ‘전두환’ 내레이션..

‘상하이방’ 장쩌민 누구? 中 개혁개방 꽃피워…톈안먼 유혈진압도

‘상하이방’ 장쩌민 누구? 中 개혁개방 꽃피워…톈안먼 유혈진압도 베이징=김기용 특파원 입력 2022-11-30 18:20업데이트 2022-11-30 19:07 장쩌민 중국 전 국가주석. AP뉴시스 피아노와 얼후(二胡ㆍ줄이 두개인 전통 현악기)를 연주하고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을 영어로 줄줄 외던 부잣집 도련님. 톈안먼(天安門) 앞 대학생들을 강경 유혈 진압하는데 묵인하고 개혁·개방의 꽃을 피웠으며 권력의 끈을 끝까지 놓지 않았던 노회한 정치인. 30일 96세를 일기로 사망한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이 걸었던 삶의 궤적이다. ● 클래식에 심취한 양저우의 도련님 장 전 주석은 1926년 8월 17일 양쯔(楊子) 강 하류의 유서 깊은 도시 양저우(楊州)에서 대저택에서 부유한 지식인의 셋째(아들로는 둘..

'붕괴 위기' 중국을 변화시킨 남자…장쩌민 前국가주석 사망

더 차이나 '붕괴 위기' 중국을 변화시킨 남자…장쩌민 前국가주석 사망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11.30 21:59 신경진 기자 우수진 PD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공식 영정. 신화통신 중국 3세대 지도자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이 30일 12시 13분 상하이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 96세. 관영 신화사는 장쩌민 전 주석이 백혈병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위원장으로 하는 688명 장례위원회는 중국의 국장(國葬)인 추도대회 거행 전 천안문·신화문·인민대회당과 각 외교 공관에 조기를 게양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의 관례에 따라 외국 정부와 정당 대표를 국장에 초대하지 않는다고 했다. 장쩌민 중국 전 국가주석, 백혈병 치료 중 96세로 사망 https:/..

장쩌민 중국 前주석 사망... 경제대국 만든 개혁·개방 이행자

장쩌민 중국 前주석 사망... 경제대국 만든 개혁·개방 이행자 베이징=이벌찬 특파원 입력 2022.11.30 17:39 베이징=이벌찬 특파원 입력 2022.11.30 17:39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생전 모습./로이터 연합뉴스 장쩌민(96) 중국 전 국가주석이 30일 별세했다. 중국 국영 CCTV는 이날 오후 “장 전 주석이 30일 12시 13분 상하이에서 별세했다”면서 “백혈병과 이로 인한 장기 약화가 사망 원인”이라고 했다. 장 전 주석은 부인 왕예핑(王冶坪)과 사이에 몐헝(綿恒),몐캉(綿康) 등 두 아들이 있다. 이날 타계한 장 전 주석은 개혁·개방의 총설계사였던 덩샤오핑을 이어 집권해 중국을 세계 2위 경제 대국의 자리에 올려놓은 인물이다. 장 전 주석은 1926년 중국 장쑤성 양저우에서 태..

Holodomor Genocide

11월의 네째 토요일은 우크라이나의 홀로도모르 추모일이다. 70여년 지우고 숨기고 가리고 인류역사상 가장 참혹하고 잔인한 집단학살의 참상 소련 공산당 스탈린 독재정권의 유크레인 집단학살 Holodomor 홀로도모르 “We Were Killed Because We Are Ukrainians”. "우리는 우크라이나인이기에 죽임을 당했다" 이름도 무덤도 없이 사라져간 천만인의 원혼. “Famine of 1921–1923″ "1921-1923 기근" “Stolen Childhood: Children During the 1932–1933 Holodomor”. "잃어버린 어린이 세대: 1932- 1933 기아치사 학살기의 어린이들" “Mass Famine of 1946–1947 in Soviet Ukraine”. ..

Holodomor in the Regions of Ukraine

Exhibitions about the Holodomor in the Regions of Ukraine 23 MAY 2019 “We Were Killed Because We Are Ukrainians”. “Famine of 1921–1923″ “Mass Famine of 1946–1947 in Soviet Ukraine”. “Executed by Starvation: Unknown Genocide of Ukrainians”. “Stolen Childhood: Children During the 1932–1933 Holodomor”. Photo Exhibition “Guardians of Truth”. “People of Truth. For the World to Know”. Photo Exhibition..

The Holodomor (Ukrainian: Голодомо́р)

The Holodomor (Ukrainian: Голодомо́р, romanized: Holodomor, IPA: [ɦolodoˈmɔr]; derived from морити голодом, moryty holodom, 'to kill by starvation'), also known as the Terror-Famine or the Great Famine, was a man-made famine in Soviet Ukraine from 1932 to 1933 that killed millions of Ukrainians. The Holodomor was part of the wider Soviet famine of 1932–1933 which affected the major grain-produci..

논두렁, 노무현 조서엔 없다…SBS에 흘린 ‘나쁜 빨대’ 누구

특수부 비망록 논두렁, 노무현 조서엔 없다…SBS에 흘린 ‘나쁜 빨대’ 누구 ⑧ 카드 발행 일시2022.11.15 관심사세상과 함께 에디터고대훈 대검 중수부 관계자 면담 내용 노무현 전 대통령의 피의자 진술 조사를 잠깐 봤는데, 우병우 중수1과장 검사가 노 전 대통령에게 “명품시계를 받아서 어떻게 했나요”라고 물었는데, 노 전 대통령이 “제가 아니라 저의 집이 받았습니다”라고 답변한 것으로 적혀 있더라. 우 과장이 또 “시계를 어떻게 하셨습니까”라고 물었는데, 노 전 대통령이 “저의 집사람이 갖고 있다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이 구속되자 봉하마을 논두렁에 버렸다고 합니다”고 말했다고 한다. (SBS ‘논두렁 시계’ 보도 경위 진상조사 결과 보고서 중에서, 2017년 12월 4일) 2009년 5월 13일..

“임채진, 노무현 불구속 결심…40만 달러 튀어나와 꼬였다”

특수부 비망록 “임채진, 노무현 불구속 결심…40만 달러 튀어나와 꼬였다” ⑨ 카드 발행 일시2022.11.21 관심사세상과 함께 에디터고대훈 “돈거래라는 객관적 진실이 있었고,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자백과 그 관계인 증언, 노무현과 부인·아들·딸의 진술, 계좌추적 결과, 정황적 증거를 모두 종합해 보면 노무현에게 ‘혐의 없다’고 판단하기는 불가능했다.” 대검찰청 고위직에서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하 존칭 생략) 수사를 지켜본 A의 증언이다. 임채진 당시 검찰총장은 전·현직 검찰 고위간부들을 상대로 여론 수렴을 거쳤고, 노무현의 소환조사 결과를 보고하는 간부회의에서 불구속에 반대하는 사람은 단 2명에 불과했던 점에 근거해 불구속에 방점을 뒀다. 불구속 기소를 결단한 배경을 A가 설명했다.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