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미 2024. 2. 8. 19:02 한강의 언덕 추천 0조회 5 21.02.08 21:38https://cafe.daum.net/pilgoo/KqOU/1317[기고] 전유진의 향기...한류연구소장 한승범 대학생 때 여자친구와 비디오방에 간 적이 있다.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최대한 야한 영화를 고른 것이 바로 였다. 제목과 달리 영화가 너무 순수하고 감동적이어서 그만 분위기를 망치고 말았다. 둘 다 머쓱하게 나왔던 기억이 있다. 작년에 박경리의 대하소설 를 읽으며 수도 없이 눈물을 흘렸다. 토지는 그 어떤 문학작품보다 삶의 가장 본질적인 부분을 건드렸다고 본다. 영국에 셰익스피어가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박경리가 있다. 토지가 제대로만 번역된다면 박경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문학가’로 자리매김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