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아내 인도 방문은 첫 단독외교…관광으로 왜곡하는 사람들 있어”김승재 기자2024. 5. 18. 14:20 ‘혼밥 외교’ 논란엔 “우리 스스로 수준 떨어뜨리는 이야기”문재인 전 대통령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 /김영사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17일 공개된 회고록에서 2018년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단독 방문 논란에 대해 “영부인의 첫 단독 외교”라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에서 “인도 모디 총리가 허황후 기념공원 개장 때 꼭 다시 와달라고 초청했다. 나중에 개장할 때 재차 초청했는데, 나로서는 인도를 또다시 가기가 어려웠다”며 “그래서 고사했더니 그렇다면 아내를 대신 보내달라고 초청해 아내가 나 대신으로 개장행사에 참석했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