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정치인이냐, 25년 동네 의사냐… 인천 계양을 민심은 이재명 vs 윤형선...“李, 경제 살릴거라 기대” “지역 일꾼인 尹 찍겠다” 김형원 기자 입력 2022.05.20 03:51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오전 9시쯤 인천 계양구 임학동 네거리를 색깔 입힌 유세차들이 분주히 돌았다.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네거리 꺾어지는 곳에 나란히 서있었다. 두 건물은 도보 1분 거리도 안 됐다. 계양을은 2004년 지역구가 분구된 이래,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독주(獨走)하면서 접전지로 분류된 적이 없다. 하지만 송 전 대표의 서울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