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병 투척 전 ‘손 번쩍’… 朴 경호원, 낌새 채고 방탄판 폈다 송주상 기자 입력 2022.03.25 00:48 박근혜 전 대통령 경호원(빨간 사각형)이 온몸으로 막고 있다. 날라오는 소주병(빨간 원)도 보인다. /온라인 커뮤니티 대구에 내려간 박근혜 전 대통령을 겨냥해 40대 남성이 소주병을 던진 가운데 당시 상황을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고 있다. 영상 속 경호원은 남성이 소주병을 던지기 전부터 움직여 박 전 대통령을 온몸으로 방어했다. 박 전 대통령은 24일 대구 달성군 사저에 도착해 지지자들 앞에서 “오랜만에 여러분께 인사를 드립니다”라며 대국민 인사를 했다. 이어 “돌아보면 지난 5년의 시간은 저에게 무척 견디기 힘든 그런 시간들이었다. 힘들 때마다 저의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