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검, 추미애·심재철 직권남용 수사 착수 표태준 기자 입력 2020.12.01 11:25 지난달 9일 추미애 당시 법무장관 후보자(오른쪽)와 인사청문회준비단 소속 심재철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현 대검 반부패·강력부장)가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에 마련된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서울서부지검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 박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을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전날 시민단체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가 고발한 추 장관과 심 검찰국장, 박 감찰담당관 등의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이날 형사1부(부장 박현철)에 배당했다. 이 단체는 앞서 추 장관이 대검 감찰부에 윤 총장에 대해 수사의뢰를 한 것과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