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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여류비행사 박경원(朴敬元)

최초의 여류비행사 박경원(朴敬元)           1917년 요코하마로  박경원은 1897년 대구부 덕산정(德山町) 63번지에서  5녀 1남 중 5녀로 태어났다. 위로 네 명의 언니를 두고 다섯째 딸로 태어난 박경원은, 섭섭이라는 이름을 가진 넷째 언니에 이어 원통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덕산정(德山町)은 현재의 덕산로이다. 탄생 100여 년이 지났다.   1912년 대구에 있는 미국 장로회 계 명신여학교에 들어가 1916년 졸업했다. 이어 고등과에 입학했다가 이듬해 중퇴한다. 당시 보통 여자가 이만큼 공부를 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더구나 1917년에는 일본을 향해 떠나간다. 9월 13일 아침 대구 역을 떠난다. 1903년 이래 대구에 와 제사기술을 지도하고..

Beautiful People 2020.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