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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거짓말 법원 삼켜...”

퇴임 앞둔 판사 “김명수 거짓말 법원 삼켜...인권법연구회 해체 고민해야” 이달 출간 예정 저서에서 작심 비판 조선일보 이정구 기자 입력 2021.02.14 20:20 | 수정 2021.02.14 20:20 오는 22일 퇴임을 앞둔 김태규 부산지법 부장판사(53·사법연수원 28기)가 지난해 김명수 대법원장이 임성근 부장판사의 사표를 ‘국회 탄핵’을 이유로 반려하고 최근 거짓해명을 한 것 관련해 “법원의 모든 것을 집어삼킨 대법원장의 거짓”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법원장의 퇴진만이 법원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후배 법관들의 자존심을 되돌려주는 마지막 희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부장판사는 이달 중 출간 예정인 저서 ‘법복은 유니폼이 아니다’에서 김 대법원장을 향해 “법관(임성근 부장판사)..

Beautiful People 2021.02.15

김학의 불법출금 수사팀, 수원지검장 조사

[단독]김학의 불법출금 수사팀, 직속상관인 수원지검장 조사 2년전 불법출금 수사 무마 의혹… 지난주 참고인 자격 소환 조선일보 양은경 기자 입력 2021.02.15 03:43 | 수정 2021.02.15 03:43 문홍성 수원지검장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10.19 국회사진기자단 김학의 전 법무차관의 불법 출금 및 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수사팀이 직속 상관인 문홍성 수원지검장을 지난주 조사했던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문 지검장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재직할 때인 2019년 6월 수원지검 안양지청의 ‘김학의 불법 출금’ 수사를 못 하게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문 지검장..

The Citing Articles 2021.02.15

한동훈 “조국 덮었으면 꽃길 갔을것, 사냥개 원하면...”

한동훈 “조국 덮었으면 꽃길 갔을것, 사냥개 원하면 날 쓰지 말았어야” ‘적폐 수사’로 승승장구하다 ‘조국 수사’로 좌천된 한동훈 검사장 조선일보 최재혁 기자 입력 2021.02.15 03:55 | 수정 2021.02.15 03:55 한동훈(48)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검찰 내에서 가장 논쟁적 인물이다. 윤석열 검찰총장 밑에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이른바 ‘적폐 수사’를 총괄했던 그는 문재인 정부 들어 서울중앙지검 3차장,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2019년 ‘조국 일가 수사’를 지휘한 이후 작년에만 세 번 좌천됐고 1년 내내 ‘채널A 사건’으로 수사를 받는 처지가 됐다. 한 검사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윤석열 측근’이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이 ‘검·언 유착’ 프레임으로..

Beautiful People 202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