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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내로남불', 특정 정당 유추로 사용불가"…野 "정상적 나란가"

선관위 "'내로남불', 특정 정당 유추로 사용불가"…野 "정상적 나란가" 파이낸셜뉴스 |입력2021.04.03 23:51 [파이낸셜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로남불·위선·무능' 표현에 대해 사용 불가 통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정당을 유추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국민의힘은 "국민의 입을 아예 틀어막겠다고 작정하고 나선 것"이라고 반발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사무처는 최근 '투표가 위선을 이깁니다·투표가 무능을 이깁니다·투표가 내로남불을 이깁니다'라는 문구를 사용할 수 있는지 선관위에 문의했다. 선관위는 "특정 정당(후보자)을 쉽게 유추할 수 있거나, 반대하는 것으로 보이는 표현이라서 사용 불가능하다"고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시 나선거구 기초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이어지고..

The Citing Articles 2021.04.04

“공수처가 부르면 차 보내달라 하라” 이성윤 황제조사 비판 줄이어

이성윤 황제조사에… “공수처서 부르면 차 보내달라 하자” 조롱 ‘이성윤 황제조사’ 논란 계속돼, 비서관 특채 의혹 제기도 조선일보 이정구 기자 입력 2021.04.03 14:12 | 수정 2021.04.03 14:12 ‘김학의 전 차관 불법출금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달 7일 오후 5시 11분쯤 경기도 과천 공수처 청사 인근 도로에서 김진욱 공수처장 관용차인 검은색 제네시스에서 내리는 장면이 CCTV에 촬영됐다. 이 지검장은 이날 오후 3시 48분쯤 같은 장소에서 해당 차량을 타고 (윗사진)공수처 청사로 들어가 1시간20분가량 면담 조사를 받았다. 공수처가 이 지검장에게 ‘황제 조사’ 특혜를 제공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TV조선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김..

The Citing Articles 2021.04.03

‘안 나서나, 못 나서나’ 미얀마 두고 계산 중인 국제정치

‘안 나서나, 못 나서나’ 미얀마 두고 계산 중인 국제정치 경향신문 |입력2021.04.03 15:12 |수정 2021.04.03 16:04 [경향신문] 국제정치의 ‘비정함’은 그 끝이 어디인가. 지난 2월 1일 군부 쿠데타로 촉발된 미얀마 민주화 시위로 무고한 희생자가 생겨나고 있다. 군부가 난사한 총은 어른과 아이, 시위대와 일반 국민을 가리지 않고 수많은 목숨을 앗아갔다. 이에 미국을 비롯한 몇몇 국가는 미얀마 군부를 향한 개별 제재에 나섰다. 하지만 국제사회의 단결된 대응은 여전히 나오지 않고 있다. 참상 앞에서도 ‘국익’ 우선이라는 전략적 계산이 고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얀마 내부에서 시작된 문제는 어느새 지정학, 미중 경쟁, 유엔 무용론 등의 국제정치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 미얀마는 어쩌다 ..

The Citing Articles 2021.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