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지지는 수사 독립성 지킨 ‘총장 윤석열’ 향한 것일 뿐” 주간동아 입력 2021-04-11 11:04수정 2021-04-11 11:15 4월 2일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투표하고 있다. 김동주 동아일보 기자 “조국, 추미애, 박범계 장관이 윤석열 전 총장의 정계 데뷔를 부채질했다. 국민이 ‘정치인 윤석열’을 택한다면 그것이 곧 민주적 정당성 아니겠나.”(전직 검찰총장) “검사들의 지지는 수사 독립성을 지키는 ‘총장 윤석열’을 향한 것이었다. 윤 전 총장이 본격적으로 정치에 나서면 검찰의 수사 중립성이 의심받을까 우려된다.”(현직 일선 검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치 행보를 두고 ‘친정’ 검찰에선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