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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남인순 의원직 사퇴하라”

故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피소 정황 알려준 남인순 의원직 사퇴하라”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1-18 11:36수정 2021-01-18 11:48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던 피해자 A 씨가 박 전 시장 측에 피소 정황을 유출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의원직을 내려놓으라”고 말했다. A 씨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고소장을 접수하기도 전 상대방에게 고소 사실을 알려줄 수 있다는 사실이 다시 생각해도 끔찍하다”며 “남 의원은 피소 사실과 피소 예정 사실이 다르다는 프레임을 만들려는 것 같은데, 피소 사실보다 피소 예정 사실의 누설이 더 끔찍하고 잔인하다. 대한민국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에 대한 분노가 더 ..

The Citing Articles 2021.01.20

트럼프 임기 마지막날 측근 등…

트럼프 임기 마지막날 측근 등 무더기 사면…'셀프 사면'은 포기 입력 2021.01.20 17:25 수정 2021.01.20 17:29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임기를 하루 앞둔 19일 막판 사면을 결정한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와 취임 초반인 2017년 4월 나란히 서 있는 모습. 커노샤=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날 무더기 사면을 발표했다. 사면 명단에는 어김없이 자신의 측근들이 포함됐다. 백악관은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73명을 사면하고 70명을 감형했다고 밝혔다. 비교적 경범죄로 높은 형을 선고받은 경우 등 합당한 사유가 인정된 경우도 적지 않지만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 등 트럼프의 측근이 포함돼 논란이 됐다. 미 CN..

The Citing Articles 2021.01.20

“조국 딸 입학취소” 51.9%, “이재용 구속 반대” 57.5%

“조국 딸 의전원 입학취소 돼야” 51.9%, “이재용 구속 반대” 57.5% 알앤써치-데일리안 여론조사 조선일보 서유근 기자 입력 2021.01.20 15:43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의사 국시에 최종 합격한 것으로 알려진 지난 15일 밤 조 전 장관 페이스북에는 그가 우쿨렐레를 들고 활짝 웃는 사진과 함께 "고마워요"라는 문구가 실렸다./조국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 여부에 대해 절반이 넘는 국민이 ‘취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가 데일리안의 의뢰로 지난 18~19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조씨의 의전원 입학 취소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51.9%로 반대(38.7%) 의견보다 ..

The Citing Articles 2021.01.20

정진웅 “폭행 아니라 우연히 몸 위로 밀착된 것”

한동훈에 몸날린 정진웅 “폭행 아니라 우연히 몸 위로 밀착된 것” 첫 공판서 “휴대전화 확보 과정에서 중심 잃은 것” 권순완 기자 입력 2021.01.20 13:57 취재진 질문 받으며 법원 나서는 정진웅 차장검사 /뉴시스 휴대전화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가 법정에서 “폭행 사실이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양철한)는 2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독직폭행) 혐의로 기소된 정 차장검사의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 출석한 정 차장검사는 “(검찰의) 공소사실은 마치 제가 고의로 한 검사장의 몸 위에 올라탔다고 기재돼 있는데, 폭행하기 위해 누르거나 올라탄 사실이 없다”며 “당시 상황에서 우연히 제가..

The Citing Articles 2021.01.20

죽지못해 산, 朴원순 '피해 호소인' 가족

朴피해자 가족 “죽지못해 산 6개월, 24시간 붙어 숨쉬는 것 확인” 아버지·어머니·동생 직접 입장문 “6개월간 상황 점점 극단 치달아” “책임 회피한 박원순 명예만 소중한가, 우린 죽어가는데…” 조선일보 김연주 기자 입력 2021.01.20 03:00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가 지난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박원순 성폭력 사건 검찰 재수사 및 수사 내용 공개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우리 딸 앞에서 지난 6개월간 숨도 제대로 못 쉬었습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터져버릴 것 같아 대성통곡이라도 하고 싶지만, 나는 우리 딸 앞에서 절대로 내색하지 못했습니다. 내가 힘들다고 하면 같이 죽자고 하기 때문입니다.”(피해자 A씨 어머니) 박원순 전 서울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

The Citing Articles 2021.01.20

박근혜 전 대통령, 코로나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

[속보] 박근혜, 확진자와 밀접접촉…오늘 코로나 검사 조선일보 김아사 기자 입력 2021.01.20 10:25 박근혜 전 대통령 법무부는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코로나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했다고 20일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19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지난 18일 박 전 대통령의 외부의료시설 통원치료 호송 차량에 동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직원은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한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PCR 검사를 했을 때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박 전 대통령이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음압실이 설치된 전담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게 된다.음성이 나오더라도 예방차원으로 외부병원에 입원해 일정 ..

The Citing Articles 2021.01.20

“부끄럼없다” 구속 영장 나오기도 전 수갑

“부끄럼없다” 극단선택 이재수, 결국 세월호 사찰 무혐의 구속 영장 나오기도 전 수갑 채워지기도 조선일보 이민석 기자 입력 2021.01.19 18:21 검찰 세월호참사특별수사단(특수단)은 19일 세월호 참사를 둘러싸고 제기된 ‘수사·감사 저지 외압’, ‘유가족 도·감청과 불법 사찰’ 의혹이 사실이 아니거나 사법처리 대상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놨다. 특수단은 2019년 11월 출범 후 1년2개월 동안 세월호 유가족과 사참위(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등이 제기한 의혹을 크게 17가지로 분류해 수사했다. 이중 앞서 책임자를 기소했던 ‘해경 지휘부의 구조 실패’ ‘청와대의 세월호 특조위 활동방해’ 건을 제외한 나머지 의혹 대부분이 근거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8년 12월 이재수 당시 국군기무사..

The Citing Articles 2021.01.20

세월호 특수단장 “... 억지로 사건 만들 수 없다”

세월호 특수단장 “유족 실망하겠지만, 억지로 사건 만들 수 없다” 출범 초기엔 “백서 쓰는 심정으로 수사, 정치적 고려 없다” 조선일보 이민석 기자 입력 2021.01.19 20:52 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특수단)은 2014년 4월16일 일어난 세월호 참사를 두고 그간 쏟아졌던 의혹들에 대해 대부분 무혐의 처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단장인 임관혁 서울고검 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비록 기소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하더라도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서 조사, 검토해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하고자 했다”고 했다. 임관혁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단장이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브리핑실에서 그동안 수사해온 세월호 관련 사건들의 처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특수단은 지금껏 세월호 유가족과..

The Citing Articles 2021.01.20

추미애 주장은 거짓

[단독]秋는 감쌌는데.. 검찰, 불법출금 알고 출금 새로 신청했다 “검찰이 불법출금 연장” 추미애 주장은 거짓 양은경 기자 입력 2021.01.19 17:48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뉴시스 2019년 3월 말 법무부 검찰과거사위 수사권고에 따라 출범한 검찰 ‘김학의 수사단’이 진상조사단 소속 이규원 검사가 한 긴급출국금지와 별도로 새로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6일 “검찰 수뇌부가 기존 출금요청을 취소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연장했다”고 했지만 ‘연장’이 아닌 별도 처분을 한 것이다. 추 장관이 사실확인 없이 위법한 출금조치를 옹호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검사 1..

The Citing Articles 2021.01.20

[이재용 법정구속]'망연자실' 삼성...

[이재용 법정구속]'망연자실' 삼성...리더십 부재 현실화·비상경영 돌입 뉴시스 |입력2021.01.19 00:00 징역2년6개월...글로벌 경쟁 대응력 저하·뉴 삼성 도전 발목 공격 경영행보 사실상 중단...계열사별 상황 관리 초점 예상 재계·학계 "경제 악영향...국가 경제·브랜드 가치 타격 불가피" 경영 승계 관련 재판도 남아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삼성은 총수 부재 비상 상황에 처했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 대응하며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의 총수 부재상황은 삼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최고조로 이끌면서, 기회 선점은 고사하고 자칫 기회 상실로 경쟁 대열에서 낙오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삼성..

The Citing Articles 2021.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