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때문이라고? 천안함 추모식에 국방위 의원도 참석 못한다니" 파이낸셜뉴스 |입력2021.03.24 07:43 유승민·하태경 반발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인 유승민 전 의원과 하태경 의원이 천안함 추모식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두 정치인은 "국방부가 눈치를 보나", "유가족 위로도 못하나"라며 반발했다. 24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오는 26일 개최되는 천안함 추모식에 참석 불가 통보를 받았다며 "국방부는 선거기간이어서 안 된다는데, 전사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일이 정치와 무슨 상관이냐"고 반발했다. 하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이다. 그는 "천안함은 한국전쟁 이후 대한민국이 북한으로부터 공격 받은 가장 심각한 사건으로, 국방 안보의 상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