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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귀환 오세훈…정치적 부활 성공

10년 만에 귀환 오세훈…정치적 부활 성공 이데일리 |입력2021.04.08 06:00 |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 불발로 사퇴한 지 10년만에 복귀 2016년·2019년·2020년 정계 복귀 시도 번번이 실패 나경원·안철수·박영선, 차례차례 꺾으며 역전 드라마 써내 시장 취임 직후 부동산 세금 동결·공급 확대 등에 속도낼 듯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제38대 서울시장으로 서울시청 재입성에 성공했다.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 불발로 시장직에서 내려온 이후 10년 만의 화려한 복귀다. 오 당선인은 방송3사 출구조사 발표 직후 “정말 감사드린다. 기대감을 갖고 지켜볼 수 있도록 지지해준 유권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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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논객들, “기레기들 수고했다” 김어준, “이제 색깔 바꿔야”

친문 논객들, 야당 압승 예측에 “기레기들 수고했다” 조선일보 원선우 기자 입력 2021.04.07 23:56 | 수정 2021.04.07 23:56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김 교수 페이스북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압승의 예상되는 가운데 친문 논객들은 180석 여권 의석을 바탕으로 더욱 과감한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희대 김민웅 교수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담대한 개혁만이 미래”라며 “촛불 시민들이 만들어준 180석이라는 위력의 가치를 떠받들어 돌파력을 가진 개혁 정치를 하지 않으면 죽도 밥도 안 될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의 형이자 개신교 목사이기도 한 김 교수는 “선거 패배로 개혁을 포기하고 우경화로 기우는 노선이 되는 순간 끝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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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문 대통령 국민 핍박말고 마무리 잘 하시라"

홍준표 "문 대통령 국민 핍박말고 마무리 잘 하시라" 고득관 기자 입력 : 2021.04.07 22:44:33 수정 : 2021.04.07 22:53:18 [출처 : 홍준표 페이스북 화면 캡쳐]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7일 재보궐선거에 대해 "출구조사를 보니 탄핵 대선 이후 4년만에 이겨 보는 눈물겨운 승리"라고 말했다. 이날 홍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니 하늘도 도우나 보다"라며 "김종인,주호영 두분 야권 지도자들도 참으로 수고했다. 안철수 대표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오세훈, 박형준 후보에 대해서도 수고의 인사를 건냈다. 그러면서 "이제 문 대통령은 정신 차리고 더이상 국민들을 핍박하지 말라"라면서 "차분하게 임기말 주변 정리하고 마무리 잘 하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오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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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질줄이야" 靑쇼크…174석에도 레임덕 불가피

"이렇게까지 질줄이야" 靑쇼크…174석에도 레임덕 불가피 [중앙일보] 입력 2021.04.08 01:33 수정 2021.04.08 02:27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서울·부산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김영춘 후보가 패배한 결과에 대해 별다른 메시지를 내지 않았다. 참모들도 입을 닫았다.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실은 “오늘 입장 발표는 없다”고 했다. 득표율 큰 격차에 침통한 청와대 문 대통령, 재보선 결과에 침묵 일부선 “정권 재창출에 적신호” 남북대화 통한 국면전환도 쉽잖아 총리 포함 개각 시계 빨라질 듯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문 대통령은 8일 입장을 낼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 방식은 미정이다. 문 대통령은 여당이 압승한 지난해 4·15 총선 다음 날 “큰 목소리에 가려졌던 진정한 민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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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탈환한 제1야당, 제3지대와 대선 주도권 본격 경쟁

서울-부산 탈환한 제1야당, 제3지대와 대선 주도권 본격 경쟁 강경석 기자 입력 2021-04-08 03:00수정 2021-04-08 03:02 [4·7 재보선]국민의힘 압승, 야권 재편 어디로 환호하는 오세훈… 박수보낸 안철수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8일 0시 서울 여의도 당사 개표상황실에서 꽃다발을 받아들고 두 팔을 번쩍 들고 있다. 좌석 앞줄 왼쪽부터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 오 후보 부인 송현옥 세종대 교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사진공동취재단 “5년 동안 계속된 깜깜한 터널에서 이제야 한 발자국 빠져나와 ‘2022년의 빛’을 보는 듯하다.” 7일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지난 5년을 “보수진영의 암흑기”로 표현하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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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세력 오만과 위선 준엄하게 심판한 4·7재보선

[사설]집권세력 오만과 위선 준엄하게 심판한 4·7재보선 동아일보 입력 2021-04-08 00:00수정 2021-04-08 00:00 與 국정 전면쇄신하고 野 혁신고삐 조여야이변은 없었다. 국민의힘은 투표 전 여론조사 추세대로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승리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참패는 민심이 문재인 정권 4년을 심판한 결과다. 국민의힘 오세훈, 박형준 후보는 큰 표차로 당선됐다. 국민의힘은 2016년 총선 이후 전국단위 선거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불과 1년 전 21대 총선에서 여당에 180석을 몰아줬던 민심의 대반전이었다. 이번 선거는 여당 소속 전임 시장들의 성추행 문제로 치러졌다. 그런데 여당은 선거 원인을 제공했을 경우 자당 후보를 내지 않겠다는 당헌을 바꿔 후보를 냈다. 대국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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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은 41 대 0

민심은 41 대 0 서울시장 오세훈·부산시장 박형준, 全지역서 승리 총선 1년만에 뒤바뀐 민심… 내로남불 정권에 경고 조선일보 최경운 기자 입력 2021.04.08 02:49 | 수정 2021.04.08 02:49 국민의힘이 7일 실시된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압승했다. 민주당은 2016년 총선 이후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총선까지 4연승을 거뒀지만, 이번 선거에서 정권 심판론이 강하게 일면서 참패했다. 민주당은 2018년 지방선거와 2020년 총선 때 서울 지역 득표율 합(合)에서 국민의힘에 10%포인트 이상 앞섰다. 하지만 총선 1년 만에 서울 유권자 지형이 야권 우세로 바뀌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정책 실패와 입법 폭주, 내로남불 등 정부·여당의 실정(..

The Citing Articles 2021.04.08

서울·부산 與 대참패…오세훈, 25개구 싹쓸이 압승

서울·부산 與 대참패…오세훈, 25개구 싹쓸이 압승 국민의힘, 10년만에 서울시장 탈환…부산시장엔 박형준 당선 기초단위 선거도 `14대4대` 압도…`민심 분노` 50%대 투표율로 표출 입력 : 2021.04.08 03:42:06 수정 : 2021.04.08 04:15:48 당선 축하 꽃다발받은 오세훈 `대선 전초전` 격인 4·7 재·보궐선거가 여권의 참패로 끝났다. 국민의힘은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자리를 동시에 탈환했다. 5년간 전국 단위 선거에서 4연승을 거뒀던 여권의 정권 재창출 전선에 빨간불이 드리워졌다. 8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 개표가 100% 완료된 가운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7.50%를 득표하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39.18%)를 18.32%포인트 격차로 압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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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5區, 부산 16區 野싹쓸이...민심은 이토록 무서웠다

정권을 심판했다, 서울이 뒤집어졌다 [중앙일보] 입력 2021.04.08 01:39 수정 2021.04.08 02:24 오세훈 표심이 여당을 매섭게 메쳤다. 1년 전 야당이 겪었던 ‘잔인한 4월’이 이번엔 여권을 뒤흔들고 있다. 8일 0시45분 현재 66.5%의 개표가 진행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7.1%를 득표해 39.7%에 그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7.4%포인트 차로 앞섰다. 93.1%의 개표가 진행된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도 63%를 득표한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34.1%를 얻은 김영춘 민주당 후보를 28.9%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앞선 지상파 3사의 출구 조사에서도 서울과 부산 모두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에게 크게 뒤지는 30%대 지지율을 얻었다. 이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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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10년만의 부활, 보수 몰락 책임론 털고 재건 기수로

오세훈 10년만의 부활, 보수 몰락 책임론 털고 재건 기수로 전주영 기자 , 박창규 기자 입력 2021-04-07 23:04수정 2021-04-08 01:00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4·7재보선 출구조사 결과를 바라보며 고개를 젖혀 안도하고 있다. 2021.4.7/뉴스1 © News1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10년 만에 서울시장직을 탈환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보수진영에선 7일 “완벽한 부활전”이라는 말이 나왔다. 10년 전 보수의 젊은 대선주자로 떠올랐다가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 ‘모험’에 실패한 오 후보는 “보수 궤멸의 단초를 제공했다”라는 비난을 떠안았지만, 이번 선거로 10년 와신상담을 끝내게 됐다. ● “잃어버린..

The Citing Articles 202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