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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에 "똑바로 앉아라" 호통쳤던 박범계, 尹 당선에 전한 말

尹에 "똑바로 앉아라" 호통쳤던 박범계, 尹 당선에 전한 말 중앙일보 입력 2022.03.11 11:29 업데이트 2022.03.11 11:43 하수영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사법연수원 동기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박 장관은 1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당선자에 대한 소회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처럼 말했다. 박 장관과 윤 당선인은 사법연수원 23기로, 박 장관이 윤 당선인보다 세 살 아래다. 박 장관은 2013년 11월 윤 당선인이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 관련 외압을 폭로했다가 징계를 받자 페이스북에 “윤석열 형! 형을 의로운 검사로 칭할 수밖에 없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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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간 수레바퀴 자국

앞서간 수레바퀴 자국 [신동욱 앵커의 시선] 77,403 views Mar 11, 2022 https://www.youtube.com/watch?v=P-DXSJjAlRQ 뉴스TVCHOSUN 1.19M subscribers "눈 덮인 벌판, 함부로 어지럽게 걷지 마라. 오늘 내가 간 발자국은, 뒷사람이 밟고 갈 길이 되리니" 김구 선생이 머물렀던 공주 마곡사 백범당에 선생이 쓴 애송시가 걸려 있습니다. 내 인생 행로가 다른 인생의 이정표가 될 수 있다는 경계와 다짐입니다. 이 휘호를 4년 전 문재인 대통령이 골라 청와대 여민관에 걸었습니다. 앞서 여민관 회의실에는 '춘풍추상' 넉 자를 걸게 했습니다. '남에게는 봄바람, 스스로에겐 가을 서리가 되라' 는 뜻이니까 '내로남불'의 반대말쯤입니다. 하지만 비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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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 좌파가 자멸했다, 자기모순 때문에

[박정훈 칼럼] 기득권 좌파가 자멸했다, 자기모순 때문에 ‘윤석열 드라마’는 한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 정권 교체를 바라는 거대한 시대정신이 그를 불러내 시대의 한복판으로 밀어 넣었다 박정훈 논설실장 입력 2022.03.11 00:00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선인이 10일 새벽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나오고 있다. 2022.03.10. /사진공동취재단 정치 근처에도 안 가본 강골 검사가 정계 입문 1년 만에 대권을 거머쥐었다. 어떤 드라마보다 극적이다. 이것은 윤석열 개인이나 특정 정당의 승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숨 가쁘게 펼쳐진 대선 드라마의 주역은 정권 교체라는 거대한 시대정신이었다. 윤 당선인은 논란도 많은 후보였지만 정권을 바꿔야 한다는 국민 열망이 더 컸다. 윤 당선인은 자신이 시대정신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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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2022] 역전에 '환호'…0.7%p 격차, 5시간 만에 뒤바뀐 희비.. 방송3사 출구조사 윤석열 48.4% 이재명 47.8%

방송3사 출구조사 윤석열 48.4% 이재명 47.8%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눈물을 닦고 있다. / 국회사진기자단 김상희 국회부의장, 김동명 상임선대위원장(한국노총 위원장),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송영길 당대표, 추미애 명예선대위원장 등(앞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캠프 관계자들이 9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기뻐하고 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저녁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 송영길 대표와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추미애 전 장관, 윤호중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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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 "밤이 길었다, 위대한 국민의 승리"

윤석열 “밤이 길었다… 위대한 국민의 승리”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윤 당선인은 10일 오전 3시 56분 서울 서초구 자택을 나와 지지자들 앞에 서서 “밤이 아주 길었다. 여러분들 주무시지도 못하고 이렇게 나와계신 줄 몰랐다. 정말 그동안 응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지지자들의 손을 잡으며 인사를 건넨 뒤, 준비된 차량에 탑승해 당 개표상황실이 차려진 국회 도서관으... 윤석열 대통령 당선.. "밤이 길었다, 위대한 국민의 승리" 김소정 기자 입력 2022. 03. 10. 04:00 수정 2022. 03. 10. 06:22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밝은 표정으로 서울 서초구 자택을 나서며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남강호 기자 제20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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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 강경석 기자 입력 2022-03-10 03:00업데이트 2022-03-10 04:09 오전2시 현재, 윤석열 48.7% 대 이재명 47.8% 초반 뒤지던 尹, 절반 개표한 0시 32분경 역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제20대 대통령 당선이 유력하다. 10일 오전 3시 현재 개표가 92.7% 진행된 가운데 윤 후보는 48.6%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47.8%)를 0.8%포인트 앞섰다. 두 후보가 약 27만 표 차이의 접전을 벌인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투표율은 당초 예상보다 다소 낮은 77.1%로 집계됐다. 유례없는 초접전이었다. 20대 대선 개표율이 90%를 넘는 상황에서 윤 후보는 막판까지 이 후보와 초박빙의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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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고 왔어요"..대선일 박근혜 사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

"투표하고 왔어요"..대선일 박근혜 사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 김선형 입력 2022. 03. 09. 14:03 '입주 축하' 떡 방문객들에게 나눠주기도..입주 임박 속 기대감 '들썩' 대선일…박근혜 사저 앞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9일 오전 대구 유가읍 쌍계리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지지자들이 박 전 대통령의 이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3.9 psjpsj@yna.co.kr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박세진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은 박 대통령의 이사를 기다리는 지지자들로 붐볐다. 이른 아침부터 여성 5∼6명은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 박 전 대통령의 사저 앞에서 미리 만들어온 '입주 축하' 떡을 방문객들에게 나눠줬다. 군이 만든 임시 주차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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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버킷리스트의 진실'

'김정숙 버킷리스트의 진실' kakaostory capkal 3월 6일 오전 09:25 - 수정됨 지난 3.1일 중앙일보의 논설위원인 남정호씨가 아직 현직에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씨를 직격하는 책을 냈다.진명출판사에서 출판된 '김정숙 버킷리스트의 진실'이다. '영부인'이니 '-씨'같은 접미사나 수사를 생략하는 제목이구나.매우 이례적이고 현직 대통령 영부인을 직격한 것이라 놀랍다.작가의 변을 들어보니 지난 2019년 6월11일 2박3일 일정으로 노르웨이를 국빈 방문시 유명관광지 베르겐을 방문 했던 일과 김정숙씨가 대통령의 제2 전용기를 이용해 뜬금없이 인도를 홀로 방문해 '타지마할 궁전'까지 다녀오는 것을 지켜보며 해외특파원 생활을 오랬동안 했던 경험상 관례 에서 벗어난 일정들이라 판단돼 일정조..

Others... 2022.03.07

대한민국 정상화 D―2

[박제균 칼럼]대한민국 정상화 D―2 박제균 논설주간 입력 2022. 03. 07. 03:03 수정 2022. 03. 07. 03:07 文-언론, 건강한 긴장관계 정립 실패 '불통 성격' 탓 크나 언론도 책임 뒤집힌 진실 일상화한 '文의 시대' 李·尹 누가 되든 권력은 비판 받아야 박제균 논설주간 모레 대한민국의 새 대통령이 탄생하므로 문재인 대통령의 실질적 임기도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 그럼에도 작금의 청와대 풍경은 역대 대통령의 이맘때와는 사뭇 다르다. 명실상부(名實相符) ‘첫 민주정부’였던 김영삼 정부 이후 청와대의 임기 말은 스산하기 짝이 없었다. 지지율이 반 토막 난 대통령의 레임덕 탓이 컸지만, 무엇보다 대통령 자신이나 가족의 문제가 음울한 그림자를 드리웠기 때문이다.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은 ..

Others... 2022.03.07

살려고, 살아내려고 유령을 보았나

살려고, 살아내려고 [신동욱 앵커의 시선] 119,901 views Mar 5, 2022 https://www.youtube.com/watch?v=6ZysUNYU4Bo 뉴스TVCHOSUN 1.17M subscribers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사랑은 원래 아픈 건데 김광석은 왜 사랑이 아니라고 탄식했을까요. 또 이런 노래도 있습니다.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을 난 난 잊을 테요…" 상처받는 게 두려워 다가가지 못하는 사랑을 심리학에서 '고슴도치 딜레마' 라고 합니다. 고슴도치들은 날씨가 추워지면 한 데 모여 체온을 나눕니다. 하지만 가시에 찔리기 때문에 어느 선 이상은 가까이 가지 못합니다. 키에르케고르도 말했지요. "현대인은 북풍한설 동토에 버려진 한 마리 가시 돋친 고슴도치"라고..

Others... 202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