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충분했는데… 헌재 ‘검수완박 가처분’ 심리도 안했다” 조선일보 양은경 기자 입력2022.05.05 03:00 [검수완박 후폭풍] 국힘 “본회의 상정 막아달라” 신청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 회원들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효력 정지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2.5.4/뉴스1 헌법재판소는 국민의힘이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해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기에 앞서 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막아 달라고 신청한 가처분에 대해 아무런 판단을 하지 않았다. 그사이에 ‘검수완박’ 법안들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국무회의 공포안 가결로 이어졌다. 법조계에서는 “헌재가 가처분 제도를 유명무실하게 만들었다”는 지적이 4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