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여성 성폭행해라" 아내에 허락받은 러 병사, 포로 신세 됐다 파이낸셜뉴스 김준석 입력2022.04.28 08:18 러시아 부부 로만 비코프스키와 올가 비코프스카야의 모습. 지난 12일 비코프스키야가 아내와의 통화중 (사진=올가 비코프스카야 브콘닥테 갈무리) 2022.04.18.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거기 우크라이나 여자들 있잖아. 그들을 성폭행하라고. 나한테는 아무 말도 안 해도 된다. 이해한다" "진짜 그래도 돼?" "그래, 허락할게. 대신 콘돔을 잘 써" 러시아인 아내와 통화에서 이 같은 내용의 통화를 한 러시아 군인이 우크라이나에서 포로로 잡혔다.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라 레푸블리카 등에 따르면, 러시아 제108 소총연대 소속이었던 로만 비코프스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