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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檢 배제된 LH수사···괴물 빠지고 잔챙이들만 남을 것"

김웅 "檢 배제된 LH수사···괴물 빠지고 잔챙이들만 남을 것" [중앙일보] 입력 2021.03.06 14:40 수정 2021.03.06 15:07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들의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정부합동조사단은 이번 투기의혹 조사대상이 수만명에 달할 것이라며 조사대상을 더 확대하는 부분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5일 오후 LH 직원들이 사들인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소재 농지의 모습. 뉴스1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 “결국 잔챙이들만 부동산 투기 세력으로 몰려서 마녀재판을 받고 진짜 괴물들은 버닝썬처럼 다 빠져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장검사 출신인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권 부동산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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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의 LH 땅 투기 ‘셀프조사’, 의혹만 키울 뿐

[사설]변창흠의 LH 땅 투기 ‘셀프조사’, 의혹만 키울 뿐 동아일보 입력 2021-03-06 00:00수정 2021-03-06 00:00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국무총리실 직속 합동조사단을 꾸려 국토교통부, LH 직원 등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조사 주체와 범위를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면서 조사 결과가 나오더라도 믿음을 줄 수 있을지 의문이 커지고 있다. 정세균 총리는 그제 “국토부와 LH 전 직원에 대해 다음 주까지 조사를 끝내고 나머지 기관들도 최대한 신속히 거래내역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했다. 하지만 미공개 개발 정보를 접할 기회가 많은 청와대 관계자, 여야 국회의원 및 보좌관, 기초의회 의원 등이 대상에서 빠진 ..

The Citing Articles 2021.03.06

불난 민심, 뿔난 여권, 등 돌린 동지…위기의 변창흠

불난 민심, 뿔난 여권, 등 돌린 동지…위기의 변창흠 황재성기자 입력 2021-03-06 11:35수정 2021-03-06 14:59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LH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정부합동조사단의 전수조사를 위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작성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출범한 지 2개월 남짓 지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제기로 시작된 파문이 갈수록 확대되면서 변 장관 책임론이 거세지고 있다. LH 직원들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책임의식 부재라는 여당 고위층의 질타를 받아 리더십에도 큰 상처가 났다. 국민감정을 읽어가며 정책을 펼쳐야 할 국토부 장관으로서의 자질 논란도 다시 불거지고 있다. 학자시절 동지로 활동했던 시민단체들의 잇따른 공격도 ..

The Citing Articles 2021.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