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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흰머리, 안경, 스페인어 사전···

흰머리, 안경, 스페인어 사전···2년9개월만에 포착된 박근혜 [중앙일보] 입력 2021.02.10 01:48 수정 2021.02.10 05:1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뒤 병원에서 격리를 마치고 머물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퇴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서울성모병원에 격리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9일 서울구치소로 복귀했다. 박 전 대통령의 모습이 대중의 눈에 포착된 것은 지난 2018년 허리통증으로 같은 병원에서 치료받은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지난달 20일 입원한 박 전 대통령은 이날 2시 34분쯤 경호 관계자 10여 명에 둘러싸인 채 휠체어를 타고 지하 5층 ..

Others... 2021.02.10

국회에 인준 로비 시켜놓고... 김명수

국회에 인준 로비 시켜놓고... 김명수, 한승·이민걸도 토사구팽 조선일보 김은정 기자 입력 2021.02.09 22:15 김명수 대법원장은 작년 2월 법관 정기 인사를 앞두고 판사들과 가진 만찬 자리에서 인사 얘기를 꺼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시 한 고등법원 부장판사와 함께 한승 전주지방법원장을 거론하며 “사법 농단에 책임이 있는 사람”이란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 대법원장의 이 발언은 법원 내에서 퍼져나가 한 전 법원장 귀에도 들어갔다고 했다. 한 고등법원 부장판사는 “한 전 법원장이 작년 2월 사표를 내고 법원을 떠난 데에는 김 대법원장의 ‘한승 책임’ 발언이 크게 작용했다는 말이 파다했었다”고 했다. 비상시국연대 회원들이 9일 서울 대법원 앞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

The Citing Articles 2021.02.10

“정권 눈치 안봐서 밀어내나”

김은경 구속 재판장 인사이동... “정권 눈치 안봐서 밀어내나” 조선일보 권순완 기자 입력 2021.02.09 20:04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9일 '환경부 블랙리스트' 관여 혐의 1심 선고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9일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한 재판부는, 최근 법원 인사로 판사 3명 중 2명이 교체를 앞두고 있다. 근무 연한에 따른 인사지만, 일각에선 “정권 눈치 안 보는 판사를 밀어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해당 재판부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부다. 이 재판부는 ‘대등 재판부’로, 부장판사 3명으로 구성돼 있고 재판장을 돌아가면서 맡는다. 이날 김 전 장관 사건의 재판장은 김선..

The Citing Articles 2021.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