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 Human Geography 389

주체라면서 가장 비주체적… 중국 종속적인 북한의 역사

오피니언칼럼 주체라면서 가장 비주체적… 중국 종속적인 북한의 역사 송재윤 캐나다 맥매스터대 교수 입력 2023.01.07 09:00 92 송재윤의 슬픈 중국: 대륙의 자유인들 지난 70여 년 한반도를 배회한 좌익 전체주의의 유령은 마르크스와 레닌이 기초를 닦고, 스탈린이 기둥을 세우고, 마오쩌둥이 지붕을 얹고, 김일성이 서까래를 놓아 만든 죽음의 이념이었다. 이미 시대착오적 망념으로 판명되었음에도 그 낡은 이념은 21세기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대중 선동, 권력 탈취, 사회 교란 및 국가 해체의 전술로서 가공의 파괴력을 발휘한다. 2023년 신년 벽두부터 그 문제를 “슬픈 중국”의 첫 화두로 잡을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북한이 도발할 때마다 한국 정부를 공격하는 선동가들 2023년 1월 1일 새벽 2시 5..

중국, 장쩌민 전 국가주석 추도대회 엄수

중국, 장쩌민 전 국가주석 추도대회 엄수 [뉴시스Pic] 류현주 기자 입력 2022. 12. 6. 14:07 [중국=신화/뉴시스] 5일 중국 베이징 인민해방군 종합병원에 안치된 고(故)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 2022.12.06.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고(故)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 추도대회가 6일 오전 베이징에서 엄수됐다. 신화통신, 중국중앙(CC) TV 등에 따르면 장 전 주석의 추도대회는 이날 오전 시진핑 국갖주석을 비롯한 정치 지도자들과 장쩌민의 부인 왕예핑 등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인민대회당에서 치러졌다. 시 주석은 추도사를 통해 "장쩌민 동지는 우리와 영별했고 그의 이름과, 업적, 사상, 풍모와 재능은 역사책에 영원히 기록되고 세세대대 중국인 마음에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和製漢語[わせいかんご]

和製漢語わせいかんご 출처 www.youtube.com/channel/UCUuU8Z5n_A3p_0XKiojvfHA/community 박상후의 문명개화 박상후 약력 1968년생으로 경기 여주출생. 육군병장제대. 연세대 국제학 대학원 동아시아학과 석사 전 MBC 베이징 특파원. 시사제작국부국장. 국제부장. 문화부장. 전국부장 월간조선 객원칼럼니� www.youtube 민족(民族), 민족주의(民族主義), 문화(文化)、경제(経済)、종교(宗教)、철학(哲学) 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한자어들은 모두 일본에서 도입된 어휘다. 동아시아에서 일본이 먼저 서구문물을 받아들여 이를 내재화하면서 개념화했기 때문이다. 이는 중국도 마찬가지다. 현대 중국어에서 사용되고 있는 어휘의 상당수가 일본에서 수입된 것이다. 이 어휘들을 ..

"철학"의 유래와 뜻, 화제한어와 중국의 서양어 번역

"철학"의 유래와 뜻, 화제한어와 중국의 서양어 번역 1)철학의 뜻 哲: 슬기롭다 , 지혜(智慧) 어원: 청동 명문(銘文)에는 悊(철)로 쓰여 있는데, 哲은 전서(篆書) 중 소전(小篆) 전까지는 나타나지 않는다. 설문해자(說文解字)에서는 형성(形聲)으로 풀이되는데, 折(聲)+口(形)이다. 정의 哲 wise, sagacious wise man, sage ( https://en.wiktionary.org/wiki/%E5%93%B2 ) (참고: 전서[篆書] 한자 서체의 일종. 대전(大篆)과 소전(小篆)이 있다. 동주시대 청동기의 명문(銘文) 등에 지방적 특색이 나타나는데 서방의 진나라를 중심으로 쓰인 공식 서체를 대전, 또는 주문이라고 하며 소전은 진의 통일후, 시황제가 이사(李斯)에게 명하여 대전을 간략하게..

‘민족’과 ‘자유’도 일제 잔재?

경향신문 [역사와 현실] ‘민족’과 ‘자유’도 일제 잔재?/박훈 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 박훈 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 2021-08-05 03:00 입력 2021-08-05 10:20 수정 한 광역자치단체 교육청의 ‘일제 잔재 청산 프로젝트’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친일행적이 있는 작곡가가 지은 교가, 동서남북 등 방위명이나 ‘○○제일고등학교’ 같은 순서가 들어간 교명을 바꾸고, 그 외에도 생활 속 일제 잔재를 찾아내는 데 수억원의 세금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특히 눈길이 가는 것은 일제 용어를 바꾸자는 내용이었다. 여기에는 ‘반장’ ‘훈화’ ‘휴학계’ ‘파이팅’ ‘간담회’ 등이 꼽혔다. 이것들이 일본말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식민지시대 전공자인 이승엽 교수가 페이스북에 자세히 써놓았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1980년대 전두환 시대를 말하다

채널A 특별기획 1980년대 전두환 시대를 말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BNkOjgLWCVA Nov 29, 2021 채널A 특별기획 1980년대 전두환 시대를 말하다 [5.18 특집] 시사기획창: 전두환 | 다시보기|KBS 211126 https://www.youtube.com/watch?v=4pzrgK0eqCk May 14, 2022 [특집 다시보기] 시사기획창 353회: 전두환 | KBS 2021.11.26 방송 ■ 내부 영상이 기록해 놓은 ‘각하’ 전두환의 청와대... 그는 어떤 책임을 졌나? ■ 보안사령관에서 대통령까지 ■ 군부독재 제5공화국 ■ 단죄, 사면... 끝끝내 사과는 없었다 ■ 드라마 제 5공화국 장태완 역 열연 김기현 성우, 다큐 ‘전두환’ 내레이션..

‘상하이방’ 장쩌민 누구? 中 개혁개방 꽃피워…톈안먼 유혈진압도

‘상하이방’ 장쩌민 누구? 中 개혁개방 꽃피워…톈안먼 유혈진압도 베이징=김기용 특파원 입력 2022-11-30 18:20업데이트 2022-11-30 19:07 장쩌민 중국 전 국가주석. AP뉴시스 피아노와 얼후(二胡ㆍ줄이 두개인 전통 현악기)를 연주하고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을 영어로 줄줄 외던 부잣집 도련님. 톈안먼(天安門) 앞 대학생들을 강경 유혈 진압하는데 묵인하고 개혁·개방의 꽃을 피웠으며 권력의 끈을 끝까지 놓지 않았던 노회한 정치인. 30일 96세를 일기로 사망한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이 걸었던 삶의 궤적이다. ● 클래식에 심취한 양저우의 도련님 장 전 주석은 1926년 8월 17일 양쯔(楊子) 강 하류의 유서 깊은 도시 양저우(楊州)에서 대저택에서 부유한 지식인의 셋째(아들로는 둘..

'붕괴 위기' 중국을 변화시킨 남자…장쩌민 前국가주석 사망

더 차이나 '붕괴 위기' 중국을 변화시킨 남자…장쩌민 前국가주석 사망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11.30 21:59 신경진 기자 우수진 PD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공식 영정. 신화통신 중국 3세대 지도자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이 30일 12시 13분 상하이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 96세. 관영 신화사는 장쩌민 전 주석이 백혈병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위원장으로 하는 688명 장례위원회는 중국의 국장(國葬)인 추도대회 거행 전 천안문·신화문·인민대회당과 각 외교 공관에 조기를 게양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의 관례에 따라 외국 정부와 정당 대표를 국장에 초대하지 않는다고 했다. 장쩌민 중국 전 국가주석, 백혈병 치료 중 96세로 사망 https:/..

장쩌민 중국 前주석 사망... 경제대국 만든 개혁·개방 이행자

장쩌민 중국 前주석 사망... 경제대국 만든 개혁·개방 이행자 베이징=이벌찬 특파원 입력 2022.11.30 17:39 베이징=이벌찬 특파원 입력 2022.11.30 17:39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생전 모습./로이터 연합뉴스 장쩌민(96) 중국 전 국가주석이 30일 별세했다. 중국 국영 CCTV는 이날 오후 “장 전 주석이 30일 12시 13분 상하이에서 별세했다”면서 “백혈병과 이로 인한 장기 약화가 사망 원인”이라고 했다. 장 전 주석은 부인 왕예핑(王冶坪)과 사이에 몐헝(綿恒),몐캉(綿康) 등 두 아들이 있다. 이날 타계한 장 전 주석은 개혁·개방의 총설계사였던 덩샤오핑을 이어 집권해 중국을 세계 2위 경제 대국의 자리에 올려놓은 인물이다. 장 전 주석은 1926년 중국 장쑤성 양저우에서 태..

Holodomor Genocide

11월의 네째 토요일은 우크라이나의 홀로도모르 추모일이다. 70여년 지우고 숨기고 가리고 인류역사상 가장 참혹하고 잔인한 집단학살의 참상 소련 공산당 스탈린 독재정권의 유크레인 집단학살 Holodomor 홀로도모르 “We Were Killed Because We Are Ukrainians”. "우리는 우크라이나인이기에 죽임을 당했다" 이름도 무덤도 없이 사라져간 천만인의 원혼. “Famine of 1921–1923″ "1921-1923 기근" “Stolen Childhood: Children During the 1932–1933 Holodomor”. "잃어버린 어린이 세대: 1932- 1933 기아치사 학살기의 어린이들" “Mass Famine of 1946–1947 in Soviet Ukra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