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연인(戀人),
내 마음의 연가(戀歌)
잠꼬대 (Somniloquy / Sleep-talking ;譫語)는 사람이 잠을 자면서 저도 모르게 중얼거리는 헛소리를 말하는 사건수면(사건수면이란 수면과 관련되어 방해가 되는 모든 상황을 총칭)으로 섬어(譫語)라고도 한다.
비 렘수면(NREM) 상태에서 일시적으로 깨어나게 됨으로서 잠에서 완전히 깬 사람처럼 언어를 구사하거나 몸을 움직이는 행위.
* 렘(REM)수면은 꿈을 꾸고 있는 상태.
이 소리의 길이는 짧을 수도 있고 길 수도 있으며 매우 시끄러울 수도 있다.
또, 잠꼬대는 잠을 자는 동안 여러 번 일어날 수 있으며, 잠꼬대의 내용은 이해 가능한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꿈은 꾸는 자의 몫이다!
꿈꼬대ㅎㅎㅎ
꿈을 꾸어야 꿈꼬대를...
꿈꼬대ㅎㅎㅎ하실 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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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기억하고 싶은 것들은 새기려 애써도 기억하기 힘든 경우를 경험한다.
기억하기 싫은 것들은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경우가 더 흔히 있다.
전자는 공부가 대표적일 수 있겠고 후자는 결정적 실수? 같은 것들이 될 것이다
다행히 한없이 아름다운 추억의 편린들은
우리들 가슴속 아름답게 남아 보석처럼 간직되나니 그나마 퍽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아름답지 않은 추억들을 반추한다는 것은 사실 좋을 것도 없지만 때로는 매우 불쾌하고도 괴로운 것이라...
그런데 이런 것들은 흔히 마음의 병으로 굳어 딱지가 앉아 버리기 일쑤라 괴로운 것들이다.
한없이 아름다운 추억 !
동심의 세상이나
청소년기의 사춘의 계절은 꿈이 피어나는 절기, 언필칭 꿈을 먹고 자라나는 인생이다.
특히 만인이 동경하고 못 잊어하는 그리운 첫 사랑이 뭉게뭉게 아지랑이 피어오르던 청춘의 봄날이다.
불행히도 나는 뚜렷이 마땅한 첫 사랑의 추억이 없는 자연산 머저리이고 보면
나는 첫 사랑을 언제나 동경속에 아름답게 그렸고 그리움이란 일곱빛갈 무지개로 색칠하였으니
내 사춘의 계절엔 자연히,,, 있지도 않은, "한없이 아름다운 내 마음의 연인"이 있었다.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나의 첫사랑 여인을 사랑의 천사인양 제멋대로 아름답게 그렸으며
맘속 연정을 제 멋대로 뜨겁게 불사르고 아름답게 꽃피우던 내 사춘(思春)의 시절은 언제나 한없이 아름답기만 하였다.
사랑하였으므로 행복하였네라.
마음의 연인~
내 마음의 여인~
그래서
나에겐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내 마음의 연인이 있었다.
지나친 사적 영역이라 고백은 삼가 하련다.
한다한들 귀신 씨나락 까드시는 일이나 진배 없으려니...
다만 님께서야 멋대로 상상하시면서 즐기시는 것쯤은
언제나
자유!
단둘이 가봤으면~~~...
사춘의 소년은 마음의 소녀를 혼자만 사랑하며 단둘이 살고파서
수평선 저너머로 작은 섬을 찾아가고파
꿈꼬대 노래 불렀었었지.
1964년 봄,
"단둘이 가봤으면"이 봄바람 타던 그 때였으리라.
내 마음의 연가,
노래하던 그 바다가 그립다.
내 마음의 연인-소녀를 향한
내 마음의 연가.
1.
흰구름이 피어오른 수평선 저 너머로
그대와 단둘이서 가 보았으면
하얀 돛단배 타고 물새들 앞세우고
아무도 살지않는 작은 섬을 찾아서
아담하게 집을 지어 그대와 단둘이
행복의 보금자리 마련했으면
2.
저녁노을 곱게 물든 수평선 저 너머로
그대와 단둘이서 가 보았으면
갈매기 사공삼아 별빛을 등대삼아
늘푸른 나무들이 무성한 섬 찾아서
꽃을 심고 새도 길러 맑은 샘 파놓고
그대와 단둘이서 살아 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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