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파는 처녀, 卖花姑娘, 花売る乙女
주제가인 《꽃파는 처녀》와 《해마다 봄이 오면》,《혁명의 꽃씨앗을 뿌려간다네》,《사랑하는 오빠와 우리 삼형제》
등을 비롯한 근 40 편의 노래들은 북한 인민들이 사랑하는 명곡들이며 대중속에서 친숙하게 불리고 있다.
赤诚开出幸福花—朝鲜影片 / 歌剧《卖花姑娘》选曲
(中文字幕)
佚名 译词 薛范 译配
꽃과 같이 피어난 정성
천송인가 만송인가 진달래꽃 송이송이
어머님께 바친 정성 꽃과 같이 피어났네
아~~ 송이송이 꽃과 같이 피어났네
진달래꽃 송이송이 꽃잎마다 스민 정성
꽃보다도 아름답게 가슴속에 피어났네
아~~ 송이송이 가슴속에 피어났네
꽃파는 처녀, 卖花姑娘, 花売る乙女
哭盼姐姐早回家— 朝鲜影片/ 歌剧《卖花姑娘》选曲
서산에 해는 지고 바람부는데
언덕길엔 눈먼 동생 홀로 서있네
어머니 약을 사려 꽃을 팔러간
언니를 기다리며 홀로 서있네
찬바람 불어오는 언덕길 우에
외로이 선 그 모습이 애처롭구나
오빠를 찾아서 멀리 떠나간
언니를 기다리며 홀로 서있네
꽃파는 처녀, 卖花姑娘, 花売る乙女
赤诚永守你身旁—朝鲜电影/ 歌剧《卖花姑娘》选曲
(中文字幕)
하늘엔 별들도 잠들었는데
귀여운 동생아 고이 자거라
별들은 하나같이 떠나는 이 밤
한숨속엔 피눈물이 흘러내린다
보슬비 내리어도 눈보라쳐도
뜨거운 내 사랑이 너를 지키리
먼산에서 바람소리 들리어오면
이 언니 너 찾는 줄 알아주려마
북한에서 가극 ‘꽃파는 처녀’는 ‘피바다’, ‘당의 참된 딸’, ‘금강산의 노래’, ‘밀림아 이야기하라’와 함께 5대 혁명가극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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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희 (洪英姬)
홍영희(洪英姬)는 1955년에 태어나 1980년 조선 인민 민주주의 공화국 국가 훈장 1급을 받은 인물이다.
황해북도 개성시 판문군 사무원 가정에서 태어났다. 1963년~ 1971년 량강도 운흥군 운흥중학교를 졸업하고
1971년~1972년 조선 예술영화 촬영소 배우양성소를 나왔으며 1972년~1976년 평화영화대학(현 평양 연극영화대학)
배우학부를 졸업하였다.
북한 5대 혁명 가극의 하나인 ‘꽃 파는 처녀’에서 주인공 ‘꽃분이’역을 맡아 북한 내에서는 물론이고 외국에서도 호평을 받아서
일약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배우가 되었다
어느 평범함 공장의 선반공이었던 양강도 두메산골 촌 처녀인 홍영희가 운명을 한순간에 바꾼 선택을 받았다.
영화촬영당시 그의 나이는 16살이었는데 량강도 운흥땅을 크게 벗어난 적이 없는 애티어린 지방처녀에 불과했다.
홍영희는 김정일의 눈에 띄어 16세부터 영화계에서 활약하게 되어 1972년 예술영화 '꽃파는 처녀'에서 주인공역을 수행하여 국제영화축전에서 특별상을 받는 것과 함께 그해 1972년, 17세에 공훈배우가 되고 1980년에는 인민배우가 되었으며 지폐에까지 등장하게 된 인물이다.
( 김정일의 눈에 들어 성공한 경우는 오미란, 홍영희, 전혜영과 김광숙등이 ...)
북한은 ‘꽃 파는 처녀’의 이미지컷일 뿐 홍영희의 사진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
그러자 1976년에 <꽃파는 처녀>의 영화포스터 사진이 1원권 화폐의 뒷면에 실렸다.
그리고 1992년에는 지폐의 정면에 그녀의 모습이 올랐는데
홍영희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화폐에 얼굴이 올라있는 배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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