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RK's

능금나무 황금나무 산에~

Jimie 2020. 4. 12. 10:10


능금나무 황금나무 산에 심었소


작사 : 김상오   작곡 : 김옥성

주체49(1960년)


출연: 보천보 전자악단  노래: 김광숙





1.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
심었더니 마음에 꽃이 피었소
봄철에는 구름꽃 하얗게 피고
가을에는 알알이 붉게 익었소
아~ 봄철에는 구름꽃 하얗게 피고
가을에는 가을에는 알-알이 붉게 익었소

2.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
심었더니 마을에 웃음이 폈소
처녀들 아침낮에 꽃보며 웃고
저녁에는 꽃속에서 노래 부르오
아~ 처녀들 아침낮에 꽃보며 웃고
저녁에는 저녁에는 꽃 속에서 노래 부르오

3.

노래소리 하늘멀리 울리여가니
여기가 락원인줄 알아나 주소
홍옥 국광 알알이 붉게익을 때
이 가슴도 붉게핀줄 알아나 주소
아~ 홍옥국광 알알이 붉게 익을 때
이 가슴도 이 가슴도 붉게핀줄 알아나 주소

4.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
심었더니 나라에 꽃이 피었소
이 나라는 꽃피는 사회주의
크나큰 하나의 락원이라오
아~ 이 나라는 꽃피는 사회주의
크나큰 크나큰 하나의 락원이라오


DPRK Music 93  

https://www.youtube.com/watch?v=ZreKdnwlKJQ&list=RDZreKdnwlKJQ&start_radio=1



1960년에 창작된 가요《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는 혁명시인 김상오가 작사하였고 인민예술가 김옥성 작곡하였다. 

작곡가 김옥성과 작사자인 혁명시인 김상오는 김일성주석으로부터 그리고 근로대중들로부터 아주 높은 평가를 받은 귀한 예술인이다.

작사자, 시인 김상오는 1917. 7. 5 황남 해주에서 출생하였고 1992. 8. 4. 사망하였다.

황해남도 해주시 구제동의 하급사무원 가정에서 출생, 고향에서 보통학교와 고등보통학교에 다니다가 3년간 일본에서 고학으로 동경외국어학교를 다녔다. 귀국하여 독학으로 의사 검정시험에 합격한 후 해주 등지에서 치과의사로 일했다. 북의 황해도당위원회기관지<자유황해> 주필, 행정부 기관지<민주노선> 부주필 등을 지냈다.

시인 김상오는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로서 언제나 온화한 표정을 짓고 말소리나 웃음소리까지도 크지 않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드물게 출연하던《시인의 밤》무대에서도 시를 읊는다기보다는 조용히 읽어 내려가 청중이 숨을 딱 죽이고 듣다가 폭풍같은 정열을 보이며 박수갈채를 터뜨리게 하기도 하였다.

또한 그는 옳지 않다거나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타협을 모르고 추호의 양보도 할 줄 모르는 강인한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하였다. 그가 쓴 시들은 철학적 사색의 깊이와 지성의 높이에서 볼 때 가히 시문학계의 거장이라고 해야만 할 것이다.

그는 자기의 시집 《나의 조국》을 내면서 머리말에 이렇게 썼다.

《자기의 고유한 형식과 문체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것은 아마 시인의 치명적인 약점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것을 수치로만은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바로 그것 즉 우리 시대에 맞는 자기 고유한 형식과 문체를 붙잡기 위해 모색하고 방황했다고 나 자신은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형식을 위한 형식을 추구한적은 없다.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기발한 형식이나 아름다운 문체는 나에게는 흥미가 없었으며 지금도 없다. 나는 다만 소재와 정황과 주제가 요구하는 그리고 거기서 야기되는 감정과 서정을 정확하고 진실하게 담을 수 있는 형식을 모색했을 뿐이다.

나는 적어도 문학은 진실을 추구하는 것이며 작가는 언제나 현실을 미화 분식하지 말고 진실하게 묘사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신조로 삼고 걸어왔다고 생각한다.》

김상오는 자기의 고유한 형식과 문체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고 항상 겸손하게 말하였다. 혁명시인 김상오는 항상 자기에 대해서는 겸손하고 소박하게 평가하였는데 이것은 그의 사람됨을 보여주는 하나의 예로 될 것이라고 후대들은 말하고 있다.

이러한 김상오의 시《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는 인민예술가이며 위대한 작곡가인 김옥성의 작곡으로 하여 불멸의 애창곡으로 되어 널리 불리워지고 있다.

나라에서는 그의 애국적인 문학 활동을 높이 평가하여 김상오에게 김일성상(1990)과 조국통일상(1995)을 수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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