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민주당보다 더한 어린애"...이준석 "체육부장 역할 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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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민주당보다 더한 어린애"...이준석 "체육부장 역할 꼰대"

중앙일보

입력 2023.03.06 16:15

이수민 기자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여권을 비판하며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인용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이 앞장서 ‘(소설 속) 엄석대는 윤석열 대통령이다’는 식의 표현을 했다며 비꼬았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전당대회 등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며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소설 속 시골 학급의 모습이 최근 국민의힘의 모습과 닿아 있다고 꼬집었다. 연합뉴스

이 전 대표는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자가 “최근 윤 대통령을 학급 반장 엄석대에게 빗댄 것인가”라고 묻자 “저는 확인해 주지 않는다”며 “다만 엄석대의 교실 같은 상황이 당에서 벌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엄석대가 지배하는 학급이라는 것이 4·19 이전 이승만 정부를 상징한다”며 “여기에 저항하는 모습들 그리고 담임 선생님이 새로 온다는 것이 실제 국민이 새로운 제1공화국을 무너뜨리는 과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 이렇게 기시감이 드는 내용이지?’하며 머릿속에 담아두고 있다가 이번에 한번 폭탄 투하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홍준표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 시장은 지난 5일 이 전 대표가 앞서 국민의힘을 겨냥한 것에 대해 “어찌 우리 당 대통령을 무뢰배 엄석대에 비유를 하나? 우리 당 대표까지 지낸 사람이 민주당보다 더한 짓을 하는 건 예의도 도리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이 전 대표를 향해 “착각에 휩싸인 어린애의 치기에는 대꾸를 안 한다”며 “아무나 대고 욕질해본들 그건 고스란히 본인에게 돌아간다”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이에 대해 “오히려 홍 시장이 체육부장 역할을 자처하고 계신 것 같다”며 “저는 소설 얘기를 했을 뿐인데 윤석열 대통령이 연상되는 것 자체가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기현 후보는 엄석대가 이재명인 것 같다고 하더라”며 “(홍 시장은) 그냥 글 한번 올릴 타이밍이다, 가서 광 팔자, 이렇게 하신 것 같은데 정치인 중 가장 먼저 윤 대통령을 엄석대로 지칭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신을 두고 ‘어린애의 치기’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선 “(지금 제 나이가) 서른아홉으로 당 대표까지 지낸 사람인데 어린애의 치기로 보이면 2030은 (홍 시장 눈에) 뭐로 보이겠는가” 반문하며 “서른아홉한테 무슨 어린애 치기, 이렇게 말하는 건 ‘꼰대’”라고 받아쳤다.

이수민 기자 lee.sumi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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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jo****4분 전

  이 공짜떡쟁이 쉨휘 빨리 잡아 처넣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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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00****6분 전

  이준석 전 대표~~ 초반에는 지지했는데요.. 요즘은 개변론자 같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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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njf****6분 전

  행동하는 개차반 인간 쓰레기 떡준석!! 구역질 나온다!! 유승민이하고 동반 어깨동무 지구를 떠나거라!! 참 니 똘마니 무슨 천하동인 인가 뭔가도 같이 데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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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ap****2분 전

    이준석이는 갈수록 실망이네요. 좀 정치철학이 있나 했는데 걍 그냥 마이웨이네요. 원래 공격적인 스타일이라 그려려니 하지만 그러려면 야권에 남아 정론직설하는데 올인해야지 정당에 몸담고선 이딴식으론 하면 안되는 겁니다. 무릇 사람이란게 100% 완전,온전한 사람없듯이 사람이 모인곳도 역시 마찬가지. 맞춰가면서 점짐적인 공정과 정의로운 사회 만들어가는것인데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으면 그게 어떻게 가능해 집니까? 몰론 이런 아웃사이더들의 한말 한말들로 나름 개혁과 진정의 효과는 없이 않아 있겠지만 그 속에서 힘든 변화의 과정을 직접 이루는것관느 완전 판이한 겁니다. 그런데 아직도 젊은 정치인이 벌서 성접대 받을 정도면 그걸로 끝나야 재목이지 결코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선 안될 인물일 뿐입니다. 날카로운 지적질은 나름 쓸만해서 야당 시절엔 먹혔지만, 그것만으론 모자라고 안됩니다. 이젠 떠벌려봐야 누구도 잘 인정하지도 따르지도 않을겁니다. 울리는 괭과리에 불과한 겁니다. 국민들이 더이상속지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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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sjo****11분 전

    이 공짜떡쟁이 쉨휘 빨리 잡아 처넣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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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00****13분 전

    이준석 전 대표~~ 초반에는 지지했는데요.. 요즘은 개변론자 같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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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njf****13분 전

    행동하는 개차반 인간 쓰레기 떡준석!! 구역질 나온다!! 유승민이하고 동반 어깨동무 지구를 떠나거라!! 참 니 똘마니 무슨 천하동인 인가 뭔가도 같이 데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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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se****17분 전

    인간 쓰레기. 성준떡 일당은 반드시 국민의 힘에서 퇴춝사켜야 미래가 있음, 국민의 힘 종양 덩어리. 성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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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704****19분 전

    조디 파이터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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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704****21분 전

    무덤을 파라.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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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mko****24분 전

    인성이 더럽다 보니 성상납을 하도 받아 고추가 불어터진놈이다. 화학적 거세후 광화문에 매달아야한다. 이재명보다 더 악질 추악한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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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28분 전

    이준석당대표당선시에는 무한지지하였는데 선거기간중에 36계를 두번이나저지르고 요즘하는행동을 보면 현정부에 도움이 전혀되지않는 어린애같이 유치찬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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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07****29분 전

    준석이는 과거 나치의 앞잡이 노릇을 했던 우크라이나를 돕자고 주접을 부렸었지/ 한 마디로 미친 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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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kn7****30분 전

    기시감? 폭탄투하? ㅎㅎ 이노무자슥아! 우리나라 30대후반 많은 사람들은 니가 주둥이 나불거리며 돌아다는 시간에 각자의 일터에서 본인과 가정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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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jeo****32분 전

    정치는 정치로 풀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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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JoongAng

    

    "도로한국당 막자고? 적반하장"…홍준표, 허은아 대놓고 때렸다

  • idwo****32분 전

    훈수에 애취급? 꼰대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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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ng****34분 전

    70 다 된 노인네의 욕심이나 40 다 된 싸가지 없는 애의 치기나, 50보 100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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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eh****41분 전

    39살짜리가 하는 짓이 세살배기만도 못하니 너같은 아이를 어디다 쓰겠니? 그냥 호텔방에 쳐박혀 있거라 더러운 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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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kp2****46분 전

    하는 꼴 봐서는 79살에도 지금처럼 혼자 놀고 있겠다. 좀 아우르고 어울리려 노력하는 시늉이라도 보여라. 아니면 시야에서 꺼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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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87****51분 전

    준석아 너 가 39살이나 먹어버렸냐? 속 깊고 너를 진심으로 걱정했든 많은 사람들은, 너 가 이제 갓 삼십 정도 돼서 철이 덜 들은 풋 성인인지 알았다. 이 놈아 남자가 40을 넘겨야 불혹이라 하여 세상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다 했지만, 너는 아직 덜 떨어진게 분명해 보인다. 아무대나 나이 자랑해 대면 동네 북 된다는 거 알아라. 놈이 갈수록 못나 가니 한심해서 하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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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JoongAng

    

    이재명 체포안 부결후…민주 지지율 5%P 하락, 국힘과 10%P차 [한국갤럽]

  • h0****52분 전

    20대도 아닌데 이작 물집이나 댕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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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ka****54분 전

    2선 의원까지는 50살이 넘어도 어린애 취급받는 것이 정당의 내부관행이다. 이준석은 몇선이냐?쯧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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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ur****58분 전

    서른아홉이나 처~먹은 놈이 겨우 그 수준이냐? 하기사 애들에게 성접대란 불상사는 없제? 뉘집 자식인지 증말 더럽게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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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now****1시간 전

    20대때 성상납범~30대때는 준석대, 39살이면 이제 청년팔이 그만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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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g****1시간 전

    그건 육체적 신체적 나이고... 정신연령이 어린이와 같잖아... 그렇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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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문열 소설 '엄석대' 공방에...장예찬 "이준석이야말로 준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