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못 막은 秋, 중과실치사상 혐의 등 고발당했다 [중앙일보] 입력 2021.01.06 14:47 수정 2021.01.06 14:52 추미애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업무상과실‧중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다. 서울동부구치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집단 감염에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했다는 이유다.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6일 전날보다 66명 증가한 1191명으로 집계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유상범·전주혜·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등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 및 관계자를 업무상과실‧중과실치사상,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자 한다"며 오후 2시 50분 대검찰청을 찾아 고발장을 낼 계획을 밝혔다. 이들은 "법무부 산하 서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