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기자의 시각 아빠는 ‘북콘서트’, 딸은 “떳떳”...법 조롱하는 조국과 조민[기자의 시각] 박국희 기자 입력 2023.03.21. 00:05업데이트 2023.03.21. 08:57 428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17일 조 전 장관의 북콘서트에 참석해 무대에 올랐다./오마이뉴스 유튜브 채널 시험 답안지를 빼돌린 교무부장 아버지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여고 쌍둥이’의 변호사에 따르면, 미성년자였던 쌍둥이 자매는 고교 퇴학 뒤 수사·재판 과정을 거치며 정신적 충격을 받아 방에서 나오지 않는 은둔 생활을 몇 년간 했다고 한다. 아버지는 징역 3년을 받아 만기 출소했고, 딸들은 2심 유죄 후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입시 비리라는 동종 범죄로 똑같이 재판을 받는 조국·조민 부녀는 정반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