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국회·정당 ‘피해 호소인’이라던 민주 女의원들, 박원순 다큐에 역시나 침묵 박상기 기자 입력 2023.05.11. 21:12업데이트 2023.05.12. 01:53 98 비서실 직원 성폭력 혐의로 피소된 뒤 자살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일방 옹호하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오는 7월 개봉을 예고하면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비판이 커지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의 여성단체 출신 의원들에게서도 한마디 우려 표명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는 사이,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11일 나서 “추모도 좋고 예술도 다 좋은데 먼저 인간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류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가 개봉하면 “‘역시 우리 시장님이 절대 그럴 리 없어’ 유의 집단 망상과 또다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