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s... 673

정의용 "北, 어민 송환요청 안해…우리가 먼저 의사타진"

[속보]정의용 "北, 어민 송환요청 안해…우리가 먼저 의사타진"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07.17 12:35 현예슬 기자 이세영 PD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중앙포토]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019년 11월 발생한 '탈북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해 "북한으로부터 먼저 이들 흉악범들(탈북 어민들)을 송환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사실도 없었다"고 17일 밝혔다. 정 전 실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을 통해 이런 내용의 입장문을 내고 "다만 추방할 경우 상대국의 인수 의사를 확인해야 하므로 북측에 의사를 먼저 타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실장은 이들을 "희대의 엽기적인 살인마들"이라 칭하며 "이들은 범행 후 바로 남한으로 넘어온 것도 아니고 애..

Others... 2022.07.17

피고인에서 무죄로... 文비판 대자보 붙인 20대男의 868일

피고인에서 무죄로... 文비판 대자보 붙인 20대男의 868일 [더블클릭] 경찰, 건물주는 괜찮다는데 기소 의견 송치 檢 즉시 기소하고 1심 유죄 ... 21일만에 범죄자 수사·재판 때문에 눈치 보느라 첫 직장 관둔 청년 2년 간 2심 안 열리다 정권 바뀌자 무죄 “문 정권, 너 한번 당해보라는 초딩 같았다” 최훈민 기자 입력 2022.07.10 06:00 2019년 11월25일 충남에 위치한 단국대 천안캠퍼스 자연과학대 건물 내부 4곳에 붙은 문재인 당시 대통령 비판 대자보 /신전대협 제공 회사원 A(27)씨는 지난달 22일 법원 판결에 따라 마침내 ‘피고인’에서 ‘무고한 시민’으로 돌아왔다. 868일만의 일이었다. 그동안 그에게 씌워진 혐의는 ‘건조물 침입’. 자신이 살던 곳 인근의 대학 캠퍼스에 들..

Others... 2022.07.10

"태영호 딸, 아빠 버리고 北 남아"에...태영호 "저 딸 없습니다"

Opinion :태영호의 댓글 읽어드립니다 "태영호 딸, 아빠 버리고 北 남아"에...태영호 "저 딸 없습니다"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2.07.09 06:47 태영호국회의원 나는 고발한다. J’Accuse…! '나는 고발한다' 필진이 자신의 칼럼에 달린 댓글을 직접 읽고 생각을 나누는 콘텐트인 '나는 고발한다 번외편-댓글 읽어드립니다'를 비정기적으로 내보냅니다. 오늘은 북한 외교관으로 주영국 북한 대사관에서 공사로 근무하던 지난 2016년에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국민의힘(서울 강남구갑) 의원이 주인공입니다. 태 의원이 쓴 '총살될 게 뻔한데 강제 북송…'사람이 우선'이라던 文정부 악랄' 칼럼에 달린 댓글에 그가 직접 답변해드립니다. 태영호 의원은 지난 2020년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2019년 탈..

Others... 2022.07.09

‘계엄 문건’ 기무사 2명 2년반만에 무혐의, 여권 내부 “당시 문건 파동 진상규명해야”

[단독]‘계엄 문건’ 기무사 2명 2년반만에 무혐의, 여권 내부 “당시 문건 파동 진상규명해야” 신진우 기자 입력 2022-07-06 03:00업데이트 2022-07-06 03:00 文정부 ‘朴정부 책임론’ 집중포화 ‘통상 한달’ 징계항고심도 미뤄져 정권 교체된 후 이번달에야 진행 前-現 정부 충돌 새 뇌관 가능성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작성한 것과 관련해 징계를 받은 옛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소속 간부 2명(중령)이 2년 반 만에 모두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당시 청와대와 여권을 중심으로 박 전 대통령 측 책임론을 거세게 주장하며 집중포화를 퍼붓고 샅샅이 조사했지만 결국 문건을 작성한 실무 책임자까지 최종 무혐의로 확정된 것. 계엄령 검토 사실을 숨기기 위해 허위 공문서..

Others... 2022.07.06

수학의 아름다움을 다른 방식으로 보기

[광화문에서/김선미]수학의 아름다움을 다른 방식으로 보기 김선미 산업1부 차장 입력 2022-07-06 03:00업데이트 2022-07-06 04:53 김선미 산업1부 차장 5년 전 프랑스 파리에서 수학자 세드리크 빌라니를 만난 적이 있다. 수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2010년 받았던 그가 진행을 맡은 강연에서였다. 카르티에 미술관 정원에서 열린 이 강연의 주제는 ‘속도의 밤’. 유럽우주국(ESA) 소속 우주항공사, 철학자, 작가, 싱어송라이터 등이 차례로 나와 속도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우주에서 겪은 무중력의 시간, 무성 영화의 속도…. ‘아, 수(數)의 세계가 이렇게 미학적이구나.’ 빌라니도 말했다. “수학자와 예술가는 닮은 점이 많습니다. 풍부한 감정, 상상, 깊은 생각, 그리고 좌절까..

Others... 2022.07.06

허준이 교수, 한국계 최초 ‘수학계 노벨상’ 필즈상 수상

[속보]허준이 교수, 한국계 최초 ‘수학계 노벨상’ 필즈상 수상 입력 2022-07-05 16:21업데이트 2022-07-05 16:38 허준이 교수. 동아사이언스 DB허준이 교수, 한국계 수학자 최초 필즈상 수상…‘수학의 노벨상’ 고교 자퇴한 수포자 ‘수학계 노벨상’ 받다… 허준이 교수, 한인 첫 필즈상 수상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입력 2022.07.05 16:20 허준이(許埈珥·39)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사진작가 서승재 허준이(許埈珥·39)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Fileds Medal)을 수상했다. 국제수학연맹(IMU)은 5일 “필즈상 수상자로 허 교수를 비롯해 마리나 비아조우스카(38)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 교수, 위고 뒤미닐코팽(37) 프랑스 고..

Others... 2022.07.05

靑, 합참의장 조사때 수사관까지 참여...조서 날인도 시켰다

[단독] 靑, 합참의장 조사때 수사관까지 참여...조서 날인도 시켰다 北선박 나포했다고…취조 수준으로 조사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2.07.05 05:00 박한기 합참의장 후보자가 지난 2018년 10월 5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시절 심야에 동해 NLL(북방한계선)을 넘어온 북한 선박을 나포하지 말고 돌려보내라는 청와대 지시를 어겼다는 이유로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의 조사를 받은 박한기 당시 합참의장은 알려진 것보다 강도 높은 취조·수사 수준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합참에 “북한 선박을 나포하지 말라”고 지시한 청와대 국가안보실 고위 관계자는 김유근 안보실 1차장(현 군인공제회 이사장)으로 확인됐다. 정통한 군 소식통..

Others... 2022.07.05

46연승 무패신화 ‘갑두’를 이겼다… 백두급 최고 황소 등극한 신흥 강자는?

46연승 무패신화 ‘갑두’를 이겼다… 백두급 최고 황소 등극한 신흥 강자는? [아무튼, 주말] 코로나 이후 3년만에 열린 경남 의령 ‘소힘겨루기 대회’ 허윤희 기자 입력 2022.06.18 03:00 경남 의령에서 3년 만에 열린 소힘겨루기 대회 결승에 오른 두 황소가 대결을 펼치고 있다. 팽팽하게 기싸움을 벌이다 왼쪽 소가 먼저 달아나는 장면을 순간 포착했다. /김종연 영상미디어 객원기자 “아, 이게 무슨 일입니까. 천하의 ‘갑두’가 도망을 치네요.” 대이변이 일어났다. 46연승 무패 신화, 천하무적 황소 갑두가 패했다. 13일 오후 경남 의령군 전통 농경문화 테마파크 민속경기장. 제33회 의령 전국 민속 소힘겨루기 대회 백두급 결승전에서 일어난 일이다. 체중 1t이 넘는 갑두는 전국을 돌면서 열리는 ..

Others... 2022.06.19

조자룡 헌칼 휘두르듯 法 만드는 민주당, 대체 누구를 구하려는 것일까

조자룡 헌칼 휘두르듯 法 만드는 민주당, 대체 누구를 구하려는 것일까 [아무튼, 주말] [서민의 문파타파] 언론중재법·시행령통제법 등 과연 국민 위해 만들려는 법인가 서민 단국대 기생충학과 교수 입력 2022.06.18 03:00 일러스트=유현호 얼마 전,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준비 중인 법안이 화제를 모았다. 검사 월급을 깎자는 내용으로, 언론은 이를 ‘검사 월급 완전 박탈’이란 의미의 ‘검월완박’이라 불렀다. 최강욱은 “검사의 보수 제도를 다른 행정부 공무원과 일원화해 행정기관 간 형평성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변명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행정부 공무원들이 검사 월급에 대해 직접 불만을 표시한 적이 없다는 점에서, 여기에는 다른 의도가 있다고 봐야 한다. 혹자는 같은 초선 의원이자 라이벌인 김남..

Others... 2022.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