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일보 살아선 日帝에 감시당하고 죽어선 방치…“그래서 더 왕평답구려” 이춘호 | 입력 2013-11-15 | 발행일 2013-11-15 제34면 | 수정 2013-11-15 인쇄 글자작게 글자크게 ■ 옛가요 사랑 모임 ‘유정천리’ 회원들 청송 왕평의 묘 답사 원로 작사가 정두수씨 등 참석 노래비·추모길 등 둘러보기도 이동순회장 색소폰 연주로 추모 最古 영천극장 방치엔 안타까움 옛가요를 좋아하는 동호인들의 모임인 ‘유정천리’ 회원들이 지난 2일 청송군 수정사 계곡에 있는 왕평의 묘소를 찾았다. 이동순 회장은 ‘황성옛터’를 색소폰으로 연주, 작사가 왕평을 추모하고 있다. 왕평의 초라한 묘소 전경 유정천리 회원들이 고사를 지내고 있는 모습. 서울 단성사가 철거됨에 따라 현재 전국에서 가장 오래 된 추억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