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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 &「봉선화(鳳仙花, 편지)」

경상남도[慶尙南道] 통영시[統營市]「봉선화(鳳仙花, 편지)」김상옥 작시    윤이상 작곡통영 미륵산,*[통영] 미륵산(彌勒山, 통영시 남쪽  미륵도 중앙에 있는 높이 461m 산) 한려수도 초정 김상옥 시비  艸丁 金相沃 詩碑  통영[統營] 동호동(東湖洞) 남망산 공원(南望山公園)기슭시원詩苑에서 초정 김상옥의 시비는 시인의 고향, 통영시내와  미륵산(도남동, 높이 461m)과  한산도 앞 바다를 내려다 보고 있다. 艸丁  詩碑 초정의 초기 시조 봉선화 (1939년) 시비.  이외에도 백자부 등 여러 작품의 시비가  전시되어 있다.  봉선화, Impatiens balsamina , 鳳仙花, 봉숭아 봉선화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식물. 인도, 말레이시아, 중국 남부가 원산지이다. 꽃의 생김새가 봉황을 닮아 봉..

Korean Arts 2024.05.25

시골 중학교 선생님의 詩, 「 봉선화」

story.kakao.com아미산월 아미산월 - 카카오스토리투병 중에도 절실히 시만 생각했던 시인 박재삼  박재삼 시인(1933.04,10~1997.06.08)은 살아생전 제1시집 『춘향이 마음』(신구문화사.1962)을 비롯하여 시집 15권(시조집 1권 포함)과 8권의 시선집, 제1수필집 『슬퍼서 아름다운 이야기』(경미문화사, 1977) 등 9권의 수필집. 3권의 수필선집, 그리고 『바둑한담』을 남겼습니다.   한빛 문학관에서는 시선집 『박재삼 시집』(범우사.1987)에서 연보를, 제2수필집 『빛과 소리의 풀밭』(고려원, 1978)과 차영한 한빛문학관장님의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삶의 흔적을 더듬어보고, 등단작을 중심으로 얘기해 볼까 합니다.  박재삼 시인은 1933년 4월 10일 일본 도쿄부 미다미다마군 ..

Korean Arts 2024.05.25

초정 김상옥이 生의 마지막에 쓴 詩

08  2018  MAGAZINE ,월간조선 초정 김상옥이 生의 마지막에 쓴 詩극락은 이승저승 다 일어나고…글 :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 초정이 남긴 詩帖 속 〈은선암 즉흥〉과 〈은선암 소견〉… 2000년 무렵 쓴 시로 추정⊙ 〈안개 낀 항구〉와 〈어머님〉에는 부모를 그리는 짤막한 소회 담아  초정 김상옥 선생의 모습이다. 초정은 시뿐 아니라 그림, 글씨, 전각, 도자기 감식에까지 능통했다.    《월간조선》은 시인 초정(艸丁) 김상옥(金相沃·1920~2004) 선생 유족의 제공으로 시 4편을 소개한다. 초정은 시작(詩作)에 있어 ‘언어의 구도자’로 불리는 시인이다. 27세 때인 1947년 첫 시집 《초적(草笛)》(수향서헌 刊)을 출간한 이래 60여 년간 “고결한 정신세계를 선명한 이미지로 드러낸 시..

Korean Arts 2024.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