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차이나 美 상공에 뜬 中 스파이 풍선…美 발칵, F-22 스텔스 띄웠다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3.02.03 15:59 김상진 기자 미국 상공에 중국의 정찰용 무인 풍선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목격돼 미군 수뇌부가 소집되는 등 비상이 걸렸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풍선폭탄을 보낸 이후 외국의 군사용 무인 비행체가 미 본토 상공에 무단 침입하기는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미국은 즉각 여러 채널을 통해 중국 정부에 항의하는 등 진의 파악에 나섰다. 중국의 정찰용 풍선으로 의심되는 비행체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북서부 몬태나주 빌링스 상공에서 포착됐다. 미 국방부는 현재 이 비행체를 계속 감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P=연합뉴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북서부 몬태나주(州) 빌링스 상공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