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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신병은 인간 방패…우크라 투입 며칠 만에 전사 속출" / 연합뉴스 (Yonhapnews)

Jimie 2022. 10. 17. 21:16

"러시아 신병은 인간 방패…우크라 투입 며칠 만에 전사 속출" / 연합뉴스 (Yonhapnews)

2022..10,17

https://www.youtube.com/watch?v=6GP8rade4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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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신병은 인간 방패…우크라 투입 며칠 만에 전사 속출"



(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수세에 몰린 러시아가 동원령을 통해 징집한 신병이 전투에 투입된 지 며칠 만에 속속 전사하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신병의 이 같은 실태를 폭로하는 동영상, 뉴스 등이 널리 퍼지고 있는데요.

이들 게시물은 최근 러시아의 동원령에 따라 징집된 신병이 제대로 된 군사 훈련도 받지 않은 채 최전선에 배치되고 전투 물품이나 생활 환경도 열악하다는 점을 주목합니다.

NYT에 따르면 신병 일부는 동원된 지 단 11일 만에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는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으로 배치됐는데요.

이들 중 한 명은 NYT에 "사격 훈련은 딱 한 번 받았다. 당시 탄창은 3개밖에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훈련을 한 번도 받지 않고 첫 전투에 투입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전차연대에 배속된 한 신병은 온라인상 동영상에서 신병을 위한 사격 연습은 없을 것이며 이론 학습도 생략될 것이라는 연대장의 발표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NYT는 9월 예비군 부분 동원령을 발동한 러시아가 국민을 닥치는 대로 징집하고 있으나 막상 이들을 대상으로 한 훈련 체계는 부족한 상태라고 전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이봉준·이혜란
영상 :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