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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찾은 김건희 치마 또 눈길…5만원대 쇼핑몰 옷이었다

Jimie 2022. 5. 5. 06:50

사찰 찾은 김건희 치마 또 눈길…5만원대 쇼핑몰 옷이었다

  • 조선일보
  • 김가연 기자
  • 입력2022.05.04 07:19최종수정2022.05.04 15:33

 

김건희 여사, 단양 구인사 방문…공개 활동 나서나 / 연합뉴스 (Yonhapnews)

157,390 views
May 3, 2022

https://www.youtube.com/watch?v=kagZL8EsaWA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배우자 김건희 코바나콘텐츠 대표가 3일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한 가운데, 김 대표의 의상이 온라인에서 또 화제가 됐다.

김 대표는 이날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를 방문했다. 흰색 셔츠를 입은 김 대표는 목까지 단추를 모두 채우고 그 위에 푸른색 재킷을 걸쳤다. 하의로는 핀턱 주름이 잡힌 A라인 치마를 입었고, 굽이 낮은 검은색 단화를 신은 채 가벼운 소재의 가방을 들었다.

 

김 대표의 모습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김 대표가 착용한 치마 가격이 화제가 됐다. 김 대표가 입은 치마로 추정되는 제품은 한 온라인쇼핑몰에서 자체 제작한 상품으로, 현재 5만4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김 대표 지지자들은 팬카페 ‘건사랑’에 해당 제품의 상세페이지를 공유하며 “여기서 파는데 지금 주문 대폭주 중이란다. 여사님 입은 블랙도 예쁘지만 베이지색도 예뻐서 저도 하나 사려 한다”, “키가 커서 그런지 모델보다 더 우아하다”, “또 품절 되겠다” 등 글을 올렸다. 일부는 김정숙 여사의 옷값 논란에 빗대 “5만원대 치마라는데 누구랑은 차원이 다르다” 등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김 대표는 공개 행보에 나설 때마다 검소한 패션으로 화제가 됐다. 이전에 입었던 옷을 여러 번 다시 입은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지난 1월 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면서 김 대표가 입은 재킷은 과거 언론 인터뷰 당시 착용했던 것과 동일한 것이었다. 지난해 대국민 사과 때도 수년 전 언론 인터뷰 때와 같은 검은색 재킷과 스카프를 착용했다.

지난달에는 서울 서초동 자택 인근을 산책하면서 경찰견과 찍은 사진이 공개된 이후, 김 대표가 착용하고 있던 아이보리색 슬리퍼가 화제가 됐다. 김 대표가 이 슬리퍼를 신은 모습은 지난 2월 윤 당선인의 트위터에 게시된 사진에도 담겼다. 이 상품은 3만원대로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김 대표의 모습이 공개된 직후 주문량이 많아져 잠시 품절되기도 했다.

[김가연 기자]

조선일보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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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korean
    2022-05-04 08:46:42
    지금까진 "옷이 날개다 " 라고 생각했는데 이 말은 고쳐야겠다. 김정숙의 화려한 옷은 돼지목에 진주와 같았고 김건희의 검소한 옷은 선녀의 주름치마 같았다... 우아함은 내면의 품격과 선함에서 나오는 것. 육영수 여사의 우아함은 옷의 가격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었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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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꾼
    2022-05-04 08:46:27
    그래도 단정하고 보기가 좋아요 또 좋은 옷으로 보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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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실이
    2022-05-04 08:55:54
    난 명품인줄 알았네 사람따라 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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