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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사 곳곳 둘러본 김건희..승려들과 기념촬영

Jimie 2022. 5. 5. 06:55

구인사 곳곳 둘러본 김건희..승려들과 기념촬영 [포착]

이가현,구승은

입력 2022. 05. 03. 19:54 수정 2022. 05. 04. 09:42

 

천태종 본산 충북 단양 구인사 찾아 참배
김건희 여사 "남편 약속 지키려 방문"

김건희 여사가 3일 충북 단양 구인사에서 천태종 전 총무원장인 승려 무원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 측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3일 충북 단양 천태종 본산인 구인사를 찾았다.

이날 낮 12시쯤 구인사 대조사전에 SUV 차량을 타고 도착한 김 여사는 흰 블라우스에 검은색 롱 플레어스커트를 입고, 위에 청색 재킷을 단정히 여민 모습이었다.

김건희 여사가 3일 충북 단양 구인사 대조사전을 찾아 부장 승려들과 참배를 하러 들어가고 있다. 구승은 기자


차에서 내린 김 여사는 부장 승려 6명과 함께 법당에 들어가 10분가량 참배하고 나왔다.

김건희 여사가 3일 충북 단양 구인사 대조사전에서 부장스님들과 참배를 하고 내려오고 있다. 구승은 기자


이후 총무원 2층에 있는 총무원장실에서 천태종 총무원장인 승려 무원 등과 15분가량 차담을 가졌다.

김건희 여사가 3일 충북 단양 구인사 대조사전에서 참배를 마친 뒤 승려 무원 등과 함께 구인사 안을 둘러보고 있다. 김건희 여사 측 제공


김 여사가 승려들과 함께 구인사 안을 도보로 이동하면서 곳곳을 둘러보며 자연스레 대화를 나눴다.

김건희 여사가 3일 충북 단양 구인사 대조사전에서 참배를 마친 뒤 승려 무원 등과 함께 구인사 안을 둘러보고 있다. 김건희 여사 측 제공

차담을 마친 김 여사는 총무원 마당에서 총무원장과 다른 부장 승려 등 사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점심식사까지 마친 뒤 오후 2시쯤 구인사를 떠났다.

김건희 여사가 3일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한 뒤 떠나기 전 부장승려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승은 기자

 

김건희 여사가 3일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한 뒤 떠나기 전 천태종 총무원장인 승려 무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승은 기자


김 여사는 그러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것인지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윤 당선인은 지난해 10월과 12월 두 차례 구인사를 찾은 바 있다. 구인사는 대한불교 천태종의 본산으로 광복 이후 승려 원각조사 상월이 창건한 사찰이다.

김건희 여사가 3일 충북 단양 구인사 대조사전에서 부장스님들과 참배를 하고 내려오고 있다. 구승은 기자

이가현 기자, 단양=구승은 기자 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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