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利根月夜ー島津亜矢
作詞:藤田まさと 作曲:長津義司 編曲:山田年秋。
https://www.youtube.com/watch?v=pPtpXkCzZ8k&list=RDmD6WPZmQJvc&index=2
(원창) 田端義夫
「あゝ鐘が鳴る あれは生命(いのち)の送り鐘か
「아~ 종이 울리네 저건 생명을 떠나 보내는 장송 종소리인가
今宵は八月十三夜(や) 抜いちゃいけねえ
오늘 밤은 8월 13일 달밤 칼을 뽑으면 안되지
義理が絡んだ白刃を抜けば 利根が三途の川になる」
의리가 얽힌 칼날을 뽑으면 토네강이 삼도천이 되겠지」
** 十三夜 : 月見(つきみ)는 주로 만월을 바라보며 즐거워하는 것을 말하는데, 일본에서는 八月十五夜와 十三夜에 두 번 달구경을 하는 풍습이 있음. 十五夜(보름달밤) 에만 月見를 하는 것은 片月見라 하여 재수가 없다고 함.
** 三途の川 : 죽은 자가 저 세상으로 가는 도중에 건너게 되는 강
1.
あれを御覧と 指差すかたに 利根の流れを ながれ月
저걸 좀 보라며 가리키는 곳에 토네강의 물결을 따라 흘러가는 달
昔笑うて 眺めた月も 今日は 今日は 涙の顔で見る
옛날엔 웃으며 바라보던 달도 오늘은, 오늘은 눈물 젖은 얼굴로 보네
「侍がなんだ やくざがどうした 人が住む世の裏街道
「사무라이가 어때서 야쿠자가 어쨋다는 거야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의 뒤안길
命ひとつを手土産に ここまで落ちた平手造酒
목숨 하나를 선물로 해서 여기까지 영락해 온 히라테미키야
いいってことよ どんなに愚痴ってみても
좋단 말이야 아무리 푸념해 보아도 昔にかえる
風は吹かねえって ことなんだ」
옛날로 돌아가는 바람은 불지 않는다는 것이지」
** 平手造酒 : 에도시대 막부 말기의 검객
2.
愚痴じゃなけれど 世が世であれば 殿の招きの 月見酒
푸념은 아니지만 세상이 제대로 되었다면 영주님 초청으로 달구경 술
男 平手と もてはやされて 今じゃ 今じゃ 浮世を三度笠
사나이 히라테라고 인기가 높았지만 지금은, 지금은 뜬세상을 떠도는 몸
** 月見酒 : 달구경을 하면서 술을 마시는 것. 花見酒는 꽃구경 술임.
** 三度笠 : 얼굴이 깊숙이 가리워지는 삿갓으로, 에도시대에 三度飛脚가 썼던 삿갓이라는 데에서 유래.
三度飛脚(さんどびきゃく)는 에도시대에 매월 세 번씩 정기적으로 에도와 교토사이를 왕래하던 파발꾼임(옛날에는 황궁이 교토에 있었음) 여기서는 삼도가사를 쓰고 세상을 떠도는 떠돌이 낭객을 뜻함
3.
もとをただせば 侍そだち 腕は自慢の 千葉仕込み
근본을 따지면 사무라이 출신에 솜씨는 자랑스런 치바도장 수련생
何が不足で 大利根ぐらし 故郷じゃ 故郷じゃ 妹が待つものを
무엇이 부족해서 오오토네 삶인가 고향에는, 고향에는 여동생이 기다리고 있는 것을
** 侍 : さむらい, 무술로 귀인 또는 영주의 신변을 지키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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