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ese Arts

アカシアの雨がやむとき

Jimie 2020. 7. 8. 01:08

アカシアの雨がやむとき

西田佐知子

アカシアの雨がやむとき

作詞:水木かおる   作曲:藤原秀行

唄 - 西田佐知子

 

西田 佐知子(にしだ さちこ、本名:関口 佐智子1939年1月9日 - )は、日本の元歌手。愛称は「さっちん」。

夫は俳優・テレビ司会者・タレントの関口宏、息子は俳優・タレントの関口知宏

 

大阪府大阪市城東区生まれ。帝国女子高等学校(現:大阪国際滝井高等学校)卒業後、西田佐智子の名で歌手デビュー。それ以前には、「浪花けい子」の名で活動したこともあった。代表作「アカシアの雨がやむとき」は、60年安保当時の世相を表現するテーマ曲のように扱われており、その物憂げな歌声はニュース映像のBGMで使用されることがある。

 

西田佐知子=1960年8月

 

이 노래를 부른 西田佐知子 自身은 이 노래가 お経みたいな辛気臭い歌 <佛經을 외는것같은 답답한 노래> 같다고 마음에 들지 않아 했고, 노래를 취입할 때 감정이 잡히지 않아서 좀처럼 잘 불러지지 않아 고생 할 때, 옆에 있던 作詞者 水木かおる가 이 曲은 小說 <巴里に死す>가 동기가 되어 쓴 曲이니, 불란서 파리(paris) 에서 죽은 伸子의 手記를 상상하면서 불러보라고 하여 레코드에 취입된 노래라고함.  小說 <巴里に死す> 下記 참조.

 

*아 카 시 아 노 아 니 우 타 레 테

*ア カ シ ア の 雨 に 打 た れ て

*아 카 시 아 의 비 를 맞 으 면 서

 

코 노 마 마 신 데 시 마 이 타 이

この まま 死んで しまい たい

이 대 로 죽 어 버 리 고 싶 어

 

요ㅇ가 아 케 루 히ㅇ가 노 보 루

夜 が 明 け る 日 が の ぼ る

날 이 새 고 해 가 뜨 면

 

아 사 노 히 카 리 노 소 노 나 카 데

朝 の 光 の その 中 で

아 침 햇 살 의 그 속 에 서

 

타 쿠 나ㅊ타 와타시오 미츠케테

冷 め た く なっ た 私 を 見つ けて

차 가 워 진 나 를 발 견 하 고

 

아 노 히 토 와

あ の ひ と は

저 사 람 은

 

나 미 다 오 낭 아 시 테 쿠 레 루 데 쇼 오 카

涙 を 流 し て くれるでしょうか

눈 물 을 흘 려 줄 까 요

 

* アカシア = 노래의 韻에 어울리게 아카시아꽃 피는 계절에 내리는 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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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f2mLbm4aO-8

아 카 시 아 노 아 니 나 이 테 루

ア カ シ ア の 雨 に 泣 い て る

아 카 시 아 의 비 에 울 고 있 는

 

세 츠 나 이 무 네 와 와 카 루 마 이

切 な い 胸 は わ かるまい

애 절 한 가 슴 속 은 모 를 거 야

 

오 모 이 데 노 *펜 단 토

想 い 出 の *ペンダント

추 억 의 *목 걸 이

 

시 로 이 신 쥬 노 코 노 하 다 데

白 い 真 珠 の この 肌 で

하 얀 진 주 의 이 몸 에

 

사 비 시 쿠 쿄 오 모 아 타 타 테 루 노 니

淋 し く 今 日も 暖 め て る の に

외 로 이 오 늘 도 고 이 간직 하고 있 건 만

 

아 노 히 토 와

あ の ひ と は

저 사 람 은

 

타 이 오 시 테 도 코 카 에 키 에 타

冷め たい 眼をして 何処かへ 消 え た

차 가 운 눈 을 하 고 어 딘 가 로 사라 졌다

 

* ペンダント = pendant = 목에 걸어 가슴에 늘어뜨린 목걸이 장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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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카 시 아 노 아 메ㅇ 가 야 무 도 키

ア カ シ ア の 雨 が や む と き

아 카 시 아 의 비 가 그 칠 때

 

아 오 조 라 사 시 테 하 토ㅇ 가 토 부

靑 空 さ して 鳩 が とぶ

푸른창공을 향 해 비둘기 가 나 네

 

무 라 사 키 노 하 네 노 이 로

むらさきの は ね の い ろ

보 라 색 의 날 개 빛 깔

 

소 레 와 * 치 노 카 타 스 미 데

そ れ は *ベンチの 片 隅 で

그 것 은 * 치 의 한 쪽 구 석 에

 

타쿠 나ㅊ타 와타시노 누케가라

冷めたくなった 私 の 脫 け が ら

차 가 워 진 내 가 벗어놓은 빈껍데기

 

아 노 히 토 오

あ の ひ と を

저 사 람 을

 

사가시테 하루 카니 토 비 타츠 카ㅇ게요

探 して 遙 か に 飛び立つ 影 よ

찾 아 서 멀 리 날 아 가는 모습 이여

 

* ベンチ = bench = 긴 나무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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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說 <巴里に死す>  

 

 <巴里に死す>는 소설가 芹沢光治良(1896.5.4~1993.3.23)의 작품.

일본 국내에서 보다 佛語로 번역되어 외국에서 더 잘 알려진 小說로, 이야기 줄거리는 불란서에서 딸을 낳고 결핵으로 죽을때까지 짧은 결혼생활중에 쓴 伸子의 생전 手記를 後에 성장하여  결혼한 딸이 아버지로부터 어머니의 手記를 받아 읽고는,  <나는 어머니의 이런 미련한 삶이 아닌 理想的인 삶을 살아가겠다>라고 했다는 내용인 바, 이 소설을 읽은 불란서 女性讀者들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東洋의 儒敎思想  三綱五倫에서 성장한 일본 여성의 必從夫 道德觀念으로 불란서에서 살면서 東西洋의 부부 관계의 차이에 마음의 갈등도 없지 않았을 것인데  그런 手記를 접하면서  西洋女性들이 감명을 받지 않았을까 짐작한다.

 

이 노래는 1960年代 크게 hit 했는데, 그 배경으로는 1960年 1月 <日米相互協力 安全保障 條約> 調印에 반대하여 격렬한 투쟁을 하던 중 東京大 女學生 美智子의 죽음과 겹친 사회분위기, 鬪爭의 成果가 없었다는 결과에 대한 반대파 진영의 좌절 분위기가 共鳴했다는 이야기도 있음.

 

실제로 그 당시 TV 에서 反對鬪爭 화면이 비칠 때는 이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흐르기도 했다고 하나,

이 노래는 여전히 여러 후배 가수들이 부르고 있고,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것으로 보아서는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같고, 오리려 名曲들은 노래를 부른 가수가 나이 들거나 가고 없어도, 名曲은 세월 따라 오히려 더 오래 오래 애창되는 생명력이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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