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ese Arts

長崎物語(じゃがたらお春の唄)

Jimie 2020. 7. 5. 06:53

長崎物語

 

歌 谷 真酉美

昭和13年
作詩 梅木三郎  作曲 佐々木俊一

 

寛永13年(1636) 徳川幕府は 長崎在住の 外国人を、出島に 隔離すると共に 混血児の 海外追放令を 出しました。
それに伴い ポルトガル人 や オランダ人との 間に 生まれた 子供達は、すべて 親達から 引き 離され はるか遠く…「じゃがたら」…現在の インドネシアへ 送られたの です。

 

その中に「お春」と云う14歳の 少女がいましたが、彼女が 遠い 祖国を 偲んで綴った手紙は、「じゃがたら文」と 云われ 読んだ 人の 涙を誘ったと 云われます。
長崎市の 聖福寺お云うお寺には「じゃがたら お春の碑」が 建っていて、歌人の 吉井勇氏の歌が 刻まれているそうです

 

간에이 16 (1639 년), 도쿠가와 막부의 쇄국 정책의 하나인 혼혈아 추방령으로 나가사키 시내에 있던 혼혈인들은 바타비아 (현 인도네시아)로 추방되었다.

그 중에 블루의 눈을 한 투명한 흰 피부의 14세 소녀 오하루도 있었다.

오하루는 나가사키에서 일본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나가사키에서 자란 토박이로 일본의 마음을 가진 여자였으므로, 히라도에서 출범 할 때, 조국을 떠나고 싶지 않았으나 계명에 항거할 수 없이 추방된다.

이후, 오하루의 향수는 절절한 편지로.... 편지는 닿는데 왜 나는 고향에 돌아갈 수 없는가」

유명한 <쟈가타라 글>이라는 소녀의 편지는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다. 하지만, 어떻게 할 수 없다.

쟈가타라 (현 자카르타)의 오하루 이야기가 「나가사키 이야기」노래다.

 

 

長崎物語 (じゃがたらお春の唄)

作詞:梅木三郞   作曲:佐佐木俊一

 

 

아카이 하나 나라 *만쥬샤ㅇ게

赤い 花なら *曼珠沙華

간 꽃이라면 *만주사화

 

*오란다 야시키니 아메ㅇ가 후루

*阿蘭陀 屋 敷に 雨が 降る

*오란다 저택에는 비가 내리네

 

누레테 나이테루 *쟈ㅇ가타라 *오하루

濡れて 泣いてる *じゃがたら *お春

젖은채 울고있는 *<쟈가타라> *<오하루>

 

미렌나 데후네노 아~아 카네ㅇ가 나루

未練な 出船の あ~あ 鐘が 鳴る

미련두고 떠나는 배 아~아 종이 울리네

 

라라 카네ㅇ가 나루

ララ 鐘が 鳴る

라라 종이 울리네

 

* 曼珠沙華 = 꽃 이름 (아래 사진 )

 

* 阿蘭陀 = 오란다 = 유럽의 holland = 화란 = netherland = 유럽의 國名

* じゃがたら = jacatra = 現在의 인도네시아 首都 jakarta (자카르타)

* お春 = 오하루 = 이 노래 이야기의 14세 어린 나이에 추방된 혼혈 少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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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츠스 즈키카ㅇ게 이로가라스

うつす 月影 彩玻璃

비쳐 드는 달빛 색유리 창에

 

치치와 이코쿠노 히토 유에니

父は 異國の 人ゆえに

아버지는 외국 사람 이기에

 

킨노 쥬우지카 고코로니 다케도

金の 十字架 心に 抱けど

금 십자가를 마음속에 품어도

 

오토메 사카리오 아~아 쿠모리 가치

乙女 盛りを あ~あ 曇り勝ち

꿈 많은 소녀는 아~아 두려워 지네

 

라라 쿠모리 가치

ララ 曇り勝ち

라라 두려워 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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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노 *나ㅇ가사키 *이시 다타미

坂の *長崎 *石畳

언덕길 *<나가사키> *<이시 다타미>

 

낭 킹 하나비니 히ㅇ가 구레테

南京 煙火に 日が 暮れて

폭죽 터지는 소리에 해가 저물어

 

소조로 코이시이 *데지마노 오키니

そぞろ 恋しい *出島の 沖に

어쩐지 그 리 운 *<데지마>의 바다에

 

하하노 *쇼오료오ㅇ가 아~아 낭아레 유쿠

母の *精靈が あ~あ 流れ行く

어머니의 *영혼이 아~아 흘러 가네

 

라라 낭아레 유쿠

ララ 流れ 行く

라라 흘러 가네

 

* 長崎 = 나ㅇ가사키 = 일본 九州 北西部位置한 都市. (바다를 둘러싸고 도시의 많은 부분이 가파른 언덕 으로 되어있음.)

* 石畳 = 이시타타미 = 네모지고 판판한 돌을 깔아 포장한 길 또는 뜰을 말함.

* 出島 = 데지마 = 長崎市의 地名으로 寬永11年(1634年) 江戶幕府가 長崎商人에게 命하여 長崎市內에 구축한 약 4,000坪 정도의 부채꼴의 작은 섬으로 일본의 쇄국시대에 유일한 무역항.

* 精靈 = 死者의 靈魂 (お春 가 추방된 後에 어머니는 세상을 떠난듯...)

 

*히라도 하나레테 이쿠 햐쿠리

*平戶 離れて 幾百里

*<히라도> 떠 나 서 몇 백 리

 

츠즈루 후미사에 츠쿠 모노오

つづる 文 さえ つくものを

보내오는 편지들도 도착 하는것을

 

나제니 카에라누 쟈ㅇ가타라 오하루

なぜに 帰らぬ じゃがたら お春

어째서 못 돌아오나 <쟈가타라> <오하루>

 

*싼타 쿠루스 노 아~아 가네ㅇ가 나루

*サンタクルスの あ~あ 鐘が 鳴る

*<싼타클로스>의 아~아 종이 울리네

 

라라 카네ㅇ가 나루

ララ 鐘が 鳴る

라라 종이 울리네

 

* 平戶 (히라토) = 長崎県 西北部의 地名.

* サンタクルス = 아마 長崎市內 에 있는 聖堂 이름인듯함.

 

* 노래의 배경 이야기

寬永13年(1636年) 德川幕府는 長崎에 살고있는 포르투갈 人과 混血兒의 追防令을 발표하고, 그 對象은 포르투갈 사람 및 이들과 결혼한 일본 女性과 混血兒들로, 이들을 長崎 앞바다에 있는 出島(데지마)라는 섬으로 隔離시키기 始作함.

 

그후 寬永16年(1639年) 에는 포르투갈, 홀랜드영국계도 隔離하면서 이들의 소생 混血兒들을 부모로부터 떼어서 ジャガタラ(쟈가타라) (現在 인도네시아 의 首都인 카르타)로 추방시키게 되는데, 그 중에 お春(오하루)(14세) 라는 少女도 있었다. 

 

 

이 노래는 실화를 소재로 한 것으로,

주인공 お春는 서양인 선교사였던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였다.

 

그녀는 長崎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자랐지만... 1639년 徳川幕府는 그리스도교 금지정책의 일환으로 외국인 및 혼혈아 추방령을 내렸고 그녀는 자카르타(인도네시아) 추방된다.

 

그후 자카르타의 お春로부터 연이어 애절한 내용의 편지가 왔으며, 그 중 하나에는 '아~ 일본 그리워... 돌아가고 싶어요...' 라고 되어있어,  많은 사람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믿었든 사랑이 떠나버려 그리워서 찾아다니며 애달프고 애절하게 부르는 長崎는 원자탄 세례로 세계적으로도 가장 슬픈도시의 하나일지도. 모른다.

 

長崎の鐘, 딸을 강제로 이역만리 자카타가다라로 떠나보내고 바다에 몸을던진 그어머니 이야기에  長崎物語 .長崎の女 등 슬픈 사연이 어려 있는 도시인듯...


아마 지정학적으로 개국과 쇄국의 물결이 밀려들고 밀려난 탓인지 역사가 슬픈 도시다.

 

제2차대전중에 일본에서 제잍 큰 戰艦 武蔵 를 1940년에 이곳長崎港 에서 進水시키고, 연합함대의 旗艦으로, 유명한 山本五十六 가 연합함대장관 이었으나, 연합함대장관은 乘艦後 몇개월만에 전사하고, 武蔵艦도 이렇다할 전과도 못내고, 미군의 집중공격을 받아 1944년에 침몰하고...

원자탄 피폭으로 7만명이 목숨을 잃고...

 

じゃがたらお春の碑 

(碑には「志やがたらお春」と刻まれている)


「イタリア人の父と日本人の母の間に生まれた『じゃがたらお春』は鎖国令によって寛永16年(1639) ジャガタラ(現在のインドネシアの首都ジャカルタ )に追放された 。そのお春の境遇に心打たれて詠んだのが次の歌である 。

  長崎の鶯は鳴くいまもなほじゃがたら文のお春あはれと

歌碑は昭和27年 、聖福寺境内に歌人の上野初太郎氏が建立した 。五月の除幕式には吉井勇も 参加し、献歌を詠じた。
  長崎に来る旅人の目にながく残れよと思ふ碑にむかひて」

(ミライon図書館「長崎県の郷土資料『長崎ゆかりの文学』」より引用)

 


吉井勇の歌は、石碑の裏面に刻まれていた。

この歌の他に、じゃがたら文を題材にした吉井の歌二首が「夜の心」長崎紀行に収められている。

  これやこのじゃがたら文にあらねども今日も悲しき消息を書く
  じゃがたらのお春の文のかなしさに似し文来ぬとはかながるひと

多良岳を詠んだ吉井勇の歌がきっかけで、吉井勇に興味をもつようになった。

歌集や研究書を読むにつれ、吉井の足跡を訪ねたいとの思いが強くなっている。
その手始めに、長崎県内にある吉井の歌碑を訪ねることにした。
歌碑は、吉井の歌のごくごく一部だが、それには、吉井の思い、歌碑を建てた人の思い、地域の思いが深く刻まれ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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