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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군도(Glapagos Archipelago)

Jimie 2021. 4. 12. 09:25

갈라파고스 현상

  • 국제 표준이나 세계 시장의 변화를 고려하지 않고 자신들의 양식이나 기술만 고수하다가 세계 시장에서 고립되는 현상.
  • 뛰어난 기술을 가진 일본의 아이티(IT) 업계는 내수 시장에 특화된 기술과 서비스만 발전시키다가 국제 시장에서 영향력이 줄고 내수 시장 확보마저 위태로워졌는데, 이러한 현상이 외부종의 유입으로 고유종이 멸망한 갈라파고스 제도와 비슷하다고 하여 생겨난 말이다.

갈라파고스 제도(Archipiélago de Colón)

 

키토 (Quito)는 에콰도르의 수도이며

적도의 남쪽 안데스 산맥의 산 중턱(높이 2850m)에 있고 일교차가 심하다.


키토의 의미는 지구의 중심(Center of Earth)이란 뜻인데 태양을 숭배하며, 태양과 지구의 회전 관계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그들의 농경생활에 활용했던 대 잉카제국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비록 스페인에 점령당해서  비운의 식민지생활을 했지만.................

 

갈라파고스 군도(Glapagos Archipelago)

 

갈라파고스 제도(스페인어: Islas Galápagos, 공식 이름은 "콜론 제도"(Archipiélago de Colón))는

남아메리카로부터 1,000 km 떨어진 적도 주위의 태평양의 19개 화산섬과 주변 암초로 이뤄진 섬 무리이다.

에콰도르 영토로 갈라파고스 주에 속한다.

 

"갈라파고"는 옛 스페인어로 "안장"을 뜻하며,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발견되는 갈라파고스 땅거북의 등딱지 모양에서 유래했다.

여러 고유종으로 유명하며, 1835년 찰스 다윈비글 호를 타고 제도를 방문하여 진화론에 대한 기초 조사를 하였다.

에스파냐어로 큰 거북이란 뜻의 갈라파고스는 에콰도르(Ecuador)의 서쪽해상으로부터 약 1,000km 떨어져 있으며  13개의 큰 섬과 6개의 작은 섬들, 그리고 약 107개의 암초로 이루어진 군도(群島)이다. 

 

현 재 갈라파고스 해양 면적은 약 138,000㎢이며, 군도전체를 합한 육지 면적은 약 8,000㎢이며 그 중 이사벨라 섬은 제주도의 약 3배 이상 크다.

 

사람이 거주 하고 있는 섬은 전체 섬 들 중에서 산타 마리아(Santa maria), 산타 크루즈(Santa Cruz), 산 크리스토발(San Cristobal), 그리고 이사벨라(Isabela) 이렇게 4개 섬들이다.

 


약 2~5백만 년 전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갈 라파고스는

1535년 발견된 이후 한동안 해적의 은신처로 이용되었으며, 

19세기초에는 고래잡이와 물범잡이의 근거지가 되었다. 

 

1832년 에콰도르가 이 군도의 영유권을 선언하고

1935년과 1959년 이 제도의 일부 지역을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1968년에 갈라파고스 보호구역은 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

 

영국의 생물학자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이 1835년 이곳의 특이한 동물상을 관찰한 끝에 <

종의 기원(On the Origin of Species)>(1859)을 쓰게 된 것으로 유명하다.

 

갈라파고스 동물들은 고유종 비율이 높고 

대륙에서는 멸종된 동물이 잔존생물로 남아 있다는 점 등에서 과학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면적 8,010㎢, 인구 26,000(2020 추계). 

 

1979년에는 유네스코(UNESCO)에서 세계유산지역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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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는 인류를 신의 마수로부터 해방시켜준 지성의 보고다. 영국 생물학자 찰스 다윈(1809~1882)이 갈라파고스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의 생태연구를 통해 진화론을 완성함으로써, 오랜 세월 기독교의 창조론에 갇혀 있던 인류는 비로소 신의 예속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과학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된 것이다.

 

갈라파고스는 위대한 진화의 공화국으로 인류에게 너무나 고마운 섬이다. 유전자의 명령에 따라 정연하게 진화해온 생명체의 역사 속에는 그 어느 구석에도 신이 간섭한 흔적은 없었다.

 

갈라파고스에서 살아가는 모든 동식물은 지금 이 순간에도 엄숙하게 진화의 소명을 지속하고 있다.

다윈의 후배인 영국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는 「이기적 유전자」를 통해 적자생존과 자연선택을 유전자의 진화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승화시켰다. 도킨스는 단 하루 만에 「갈라파고스」를 다 읽고 추천사를 써주면서, 다음에 갈라파고스를 방문할 때는 반드시 「갈라파고스」를 휴대할 것이라고 공언하기도 했다.

 

 

갈라파고스는 면적 7880㎢로 본국인 남아메리카 에콰도르에서 서쪽으로 1170km 떨어져 있는 동태평양의 絶海孤島다. 서북부 다윈섬에서부터 220km 떨어져 있는 동남부 에스파뇰라섬까지 19개의 화산섬과 수백 개의 암초로 구성되어 있다.

 

갈라파고스는 지구상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지대 가운데 하나다. 지난 200년 동안 8개의 분화구에서 60번의 분출이 일어났다. 갈라파고스 전체가 이러한 화산활동으로 생겨난 섬이며, 현재도 화산 분출로 인해 계속 섬이 자라고 있다.

 

갈라파고스는 스페인어로 말안장이란 뜻이다.

그곳에서만 생존하는 갈라파고스거북이의 등딱지가 말안장처럼 생겼다 하여 붙인 낭만적인 이름이다.

갈라파고스는 적도를 중심으로 북위 1도 40초에서 남위 1도 36초 사이에 걸쳐 있다.

 

가장 큰 섬은 이사벨라로 면적은 4588㎢다.

갈라파고스에서 가장 높은 울프산(해발 1707m)도 이사벨라섬에 있다.

 

갈라파고스에는 약 4만 명이 여러 섬에 흩어져 살고 있으며, 이사벨라섬에는 갈라파고스주의 州都 푸에르토비야밀이 자리잡고 있다.

 

 

갈라파고스를 둘러싼 해역은 ‘혼돈의 바다’라고 불린다. 모든 방향에서 밀려드는 해류가 교차하여 물결이 매우 거칠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 이 거친 해류로 인해 수년 동안 그치지 않고 비가 내리기도 하고, 수 년 동안 가뭄이 계속되기도 한다. 이러한 기후는 당연히 그곳에 서식하는 생명체에 큰 영향을 끼친다.

 

오늘날 갈라파고스에 서식하고 있는 모든 생명체는 폭풍에 휩쓸려온 것도 있고, 해류를 타고 온 것도 있고, 나무토막에 의지하여 정처없이 떠밀려온 것도 있다. 대부분의 생명체는 오는 도중에 죽고, 극심한 온도 변화와 강한 염도를 견뎌낸 개체만 살아남았다.

 

그래서 갈라파고스에는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난 파충류가 많다. 이구아나‧바다거북‧갈라파고스코끼리거북‧도마뱀붙이 등이 대표적이다.

날지 못하는 가마우지는 갈라파고스의 이사벨라섬과 페르난디나섬에만 서식하는데, 폭풍에 휩쓸려온 가마우지가 포식자도 없고 날아가 포획할 먹이도 없는 환경에 맞춰 그렇게 진화한 것이다. 대신 바다에 잠수하여 물고기를 잡는 민첩성과 역동성은 일반 가마우지보다 훨씬 발달해 있다. 진화학자들은 갈라파고스 가마우지를 ‘진화의 승리’라며 경탄한다.

 

 

유럽인 가운데 갈라파고스에 처음 발을 들여놓은 사람은 스페인령 파나마의 주교 프레이 토마스 드 베를랑가였다. 그는 국왕의 명을 받고 남아메리카의 페루로 향하던 중 풍랑을 만나 1535년 3월 10일 갈라파고스에 표류했다. 베를링가 주교는 고국으로 돌아간 뒤 풍랑을 만나 갈라파고스에 상륙한 내용을 상세히 기록하여 국왕에게 보고했다. 그런데 무슨 까닭인지 그의 보고서는 250년이 지난 19세기에 가서야 재발견되어 갈라파고스가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여러 나라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분에 갈라파고스는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채 오랜 세월 청정지역으로 보존될 수 있었다.

 

미국 작가 허먼 멜빌(1819~1891)도 갈라파고스를 좋아하여 포경선을 타고 자주 방문했다.

그의 해양 소설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섬 모습은 대부분 갈라파고스의 각 섬을 그대로 묘사한 것이다. 소설

「Moby-Dick」의 주인공인 향유고래의 모습이 갈라파고스의 한 섬을 닮았다는 사실도 극히 일부 사람들에게만 알려져 있다.

 

멜빌의 작품들은 이처럼 몸소 겪은 모험담 위주로 씌어졌는데, 고흐의 그림처럼 생전에는 별로 주목받지 못했다. 대표작 「Moby-Dick」도 그의 死後에야 빛을 보았다.

 

 

베를랑가 주교가 다녀간 지 꼭 300년이 지난 1835년, 다윈이 비글호를 타고 갈라파고스에 상륙했을 때는 자연이고 생태계고 인간에 의해 심한 상처를 입고 있었다. 포경선‧물개 사냥꾼‧해적선 등이 수시로 드나들며 마구잡이로 자연을 훼손하고 동식물을 남획‧채취했기 때문이었다.

 

다윈은 갈라파고스군도의 모든 섬을 찾아다니며 생물 표본을 수집하여 런던으로 가져갔다. 그리고 같은 종류라도 환경에 따라 외형‧행동‧습성 등이 전혀 다르게 발달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25년 동안 다윈은 진화론을 완성하여 존재하지도 않는 신에게 예속되어 있던 인간을 해방시켜주었다.

 

1859년 11월 24일, 다윈은 진화론의 첫 저서 「자연선택에 의한 종의 기원에 대하여」를 출간했다.

현대 유전학의 도움 없이 단 한 번의 관찰과 표본 연구로 생명체의 비밀을 풀어낸 획기적인 성과였다. 초판 1250부가 즉시 매진되어 잇달아 2판, 3판, 4판을 찍어냈다. 책이 나오자 지난 1800여년 동안 창조론을 신봉해온 기독교 측으로부터 엄청난 공격이 시작되었다. 기독교 지도자들은 그의 임종 앞에서도 거짓을 자행했다. 다윈이 죽으면서 ‘창조론을 진리로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회복했다’고 발표한 것이다.

 

이 기사가 나가자 가족들은 ‘나는 신을 믿지 않으며, 죽음 앞에서 어떤 두려움도 갖고 있지 않다’고 쓴 다윈의 유언장을 공개하여 기독교 지도자들의 발표가 거짓임을 폭로했다.

 

 

오늘날 갈라파고스에는 매일 4대의 화물선이 드나들고 매주 33편의 여객기가 내왕한다.

그 결과 외래 동식물이 무분별하게 유입되어 진화의 맥을 차단한 채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다. 바다와 토양의 오

염도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갈라파고스는 지구의 생명체 역사에서 매우 소중한 가치를 지닌 곳이다. 인종과 문화에 상관없이 모든 인류는 인간이 유인원에서 분화되었고, 이러한 현상이 유전자에 수록되어 있는 생명시계에 의해 자행되어왔다는 사실을 상식으로 알고 있다. 이 상식의 뿌리가 바로 200년 전 갈라파고스를 다녀간 다윈에 의해 완성된 진화론에서 비롯되었음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출처:문중13 남성원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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