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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그 정도 하시라, 좀스럽다"…양산 사저 논란에

Jimie 2021. 3. 13. 03:19

文 "그 정도 하시라, 좀스럽다"…양산 사저 논란에 직접 반박

[중앙일보] 입력 2021.03.12 19:05 수정 2021.03.12 23:12

 

 

[사진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퇴임 후 거주할 목적으로 매입한 경남 양산 사저부지 매입 과정에 농지법 위반 논란이 있다는 야권의 주장에 대해 "모든 절차는 법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선거 시기라 이해하지만 그 정도 하시라"며 "좀스럽고 민망한 일이다"라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돈으로 땅을 사서 건축하지만 경호 시설과 결합되기 때문에 대통령은 살기만 할 뿐 처분할 수도 없는 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봉하 사저를 보면 알 수 있지 않느냐"며 "모든 절차는 법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작년 4월 퇴임 후 거주 목적으로 매입한 경남 양산 하북면 토지에 대한 형질 변경 절차가 지난 1월 완료됐다.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향후 사저 건축이 완공돼 준공검사를 통과하면 현재 '전'(田)으로 설정된 농지 지목이 '대지'로 변경되면서 지가 상승이 뒤따를 수 있다며 "농사를 짓겠다며 상대적으로 땅값이 저렴한 농지를 매입한 뒤 1년도 지나지 않아 땅의 사용 용도를 바꾼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도 지난 9일 "문 대통령은 새 사저 부지 내 농지를 형질 변경해서 현재 건축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며 "대통령이 농지법을 위반해 투기한 공무원들에 대해 엄단하겠다고 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라고 했다.

이에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 사저 이전 및 부지 매입 경위와 관련해 "불법·편법은 전혀 없다"며 "매입은 농지법 등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dudr**** 2021-03-12 19:28:42

이게 대한민국 대통령의 문장입니다.

 

sshn**** 2021-03-12 19:20:47

좀스런 짓거리만 골라서 하는 인간이 누구지?

 

khka**** 2021-03-12 19:27:29

당신이 좀스렵다. 겁은 나는가? 이번에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전 정권에서도 그랬다고 핑계되겠지? 항상 남탓만 하는 사람. 먼저 사람이 되시오.

 

reva**** 2021-03-12 19:35:02

좀스럽다고? 도대체 어느 놈이 좀스러움의 극치냐? 좀스럽게 국민들 이간질이나 하고, 좀스럽게 생쇼나 하고, 이웃과 과거를 잊고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고 미래로 같이 가자는 국민을 토착왜구로 좀스럽게 몰아부치고, 두 전직 대통령 사면도 좀스럽게 거부하고, 너같이 좀스런 인간은 처음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