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Arts

밤의 연가/ 밤의 찬가

Jimie 2020. 4. 28. 07:00

 

돌아보면 아련히 그리운 추억의 옛 시절 ...

절기마다 아름다운 풍속이 있었고...

찢어지는 가난에도 동지 팟죽은 쑤다.

 

먹고 마시는 풍속은 이어져 오건만~~~

미풍 양속, 인륜 도덕은 어이 얇아만 가누.

 

사람이 사는 곳엔 사랑이 있고

사람의 마음 속엔 인정이 있는데....... 

 

사람으로 태어났어도 사람되란 소리부터 듣고 자랐고

갓난 아이에게도  착한 사람되거라 빌고 비는데...

 

아름다운 세상엔 아름다운 사람들~

아름다운 마음엔 언제나 아름다운 사랑이~

 

아름다운 선율로~~~...

흐르는 한 나절~~~

 

오늘도 인생은 즐겁고 행복한 하루살이 ! ...

 

 

 

 

밤의연가 / 둘다섯

(1976년)   

 

https://www.youtube.com/watch?v=3kSW7NhiwN8

                              

 

 

신비롭게 흐르는 밤의 강물은

너와 나의 영원한 사랑의 밀어
 부드러운 달빛이 쏟아지는 밤
 멀리 저 멀리서 산꿩이 소리
 아름다운 그대 머리를 감고
 살며시 옷깃 끌며 뜰에 나서라
 부드러운 달빛이 속삭이는 밤
 멀리 저 멀리서 풀벌레 소리

 

*아름다운 그대 머리를 감고
 살며시 옷깃 끌며 뜰에 나서라
 신비롭게 흐르는 밤의 강물은
 너와 나의 영원한 사랑의 밀어
 사랑의 밀어

 

 


밤의 찬가 / 박연숙

1968

 

황우루:작사/김인배: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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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게 별빛이 쏟아지는 밤
 멀리 저 멀리서 풀벌레 소리
 아름다운 그대 창문을 열고
 조용히 옷깃 끌며 뜰에 나서라
 신비롭게 흐르는 밤의 강물은
 너와 나의 영원한 사랑의 밀어

*부드러운 달빛이 속삭이는 밤
 저기 저 멀리서 산꿩의 소리
 사랑스런 그대 머리를 감고
 살며시 옷깃 끌며 뜰에 나서라
 신비롭게 푸르른 밤의 강물은
 너와 나의 영원한 사랑의 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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