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가을, 서울 성동구 한양공고 앞 중앙체육관 건너편 허름한 2층 건물에 있던 '배상태 작곡 사무실'앞을 지나쳐
터벅터벅 중구 을지로 3가 소재 한국체육체육관으로 가면서 "저곳에 올라가면 배호를 만날 수 있겠지" 하고 망설이던 중
11월 8일 새벽, 오호통재라, 애재라! 일간스포츠 신문에 난 그의 서거 소식을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며칠 전에도 친구와 을지로 6가 옛 계림극장 건너편 '천지카바레'가 있던 곳을 지나며 공전불후 절창의 가수 배호를 회상하였습니다. 적어도 200년을 전-후로 그의 옆 자리에 설 가수는 없을 겁니다. 밤하늘에 가장 높게 떠서 밝게 빛나는 별! 한국 가요사의 위대한 전설! 오늘도 어제처럼 그가 무척 그립습니다.
1971년 가을,
서울 성동구 한양공고 앞 중앙체육관 건너편 허름한 2층 건물에 있던 '배상태 작곡 사무실'앞을 지나쳐
터벅터벅 중구 을지로 3가 소재 한국체육체육관으로 가면서 "저곳에 올라가면 배호를 만날 수 있겠지" 하고 망설이던 중
오호통재라, 애재라!
일간스포츠 신문에 난 그의 서거 소식을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며칠 전에도 친구와 을지로 6가 옛 계림극장 건너편 '천지카바레'가 있던 곳을 지나며 공전불후 절창의 가수 배호를 회상하였습니다.
적어도 200년을 전-후로 그의 옆 자리에 설 가수는 없을 겁니다.
밤하늘에 가장 높게 떠서 밝게 빛나는 별!
한국 가요사의 위대한 전설!
오늘도 어제처럼 그가 무척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