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국제 육사 출신 군부 리더와 건달 출신 군벌 간 권력투쟁이 빚은 수단 내전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입력 2023-04-29 12:01업데이트 2023-04-29 12:12 쿠데타 ‘동지’ 사이 반목에 국내외 이해관계도 복잡 ‘프라미스 작전’으로 韓 교민 철수 성공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의 분쟁으로 포연에 휩싸인 수단 수도 하르툼. 뉴시스 우리 군이 한국에서 9000㎞ 떨어진 지구 반대편, 분쟁이 격화된 아프리카 수단에서 교민 28명을 안전하게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프라미스 작전’은 내륙 각지에 고립된 교민을 수단 수도 하르툼의 집결지로 안전하게 데려온 뒤, 다시 동부 항구도시 포트수단을 경유해 국외로 탈출시키는 위험천만한 작전이었다. 외교부, 국가정보원 직원들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