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People 358

"자네 맘에 들면 짓게"…괴짜 김동길이 만들어낸 '19평 명작'

한은화의 공간탐구생활 "자네 맘에 들면 짓게"…괴짜 김동길이 만들어낸 '19평 명작' 중앙일보 입력 2022.11.19 05:00 한은화 기자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에 위치한 김옥길 기념관. 고 김동길 교수 자택 앞마당에 지었다. [사진 아르키움] 지난달 5일 별세한 고 김동길 연세대 사학과 명예교수(1928~2022)가 남긴 마지막 당부는 사회에 큰 울림을 안겼다. 장례식ㆍ추모식을 일체 생략하고, 시신은 연세대 의료원에 기증해 교육에 쓰게 하며, 집은 이화여대에 기증했다. 민주투사에서 보수 논객에 이르기까지 “이게 뭡니까”라며 거침없이 직언(直言)하던 김 교수다운 작별인사였다.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 ‘김옥길 기념관’에 조촐하게 차려졌다. 김 교수가..

Beautiful People 2022.11.19

임마누엘 칸트 (Immanuel Kant, 1724. 4. 22~1804.2.12)

임마누엘 칸트 (Immanuel Kant, 1724. 4. 22~1804.2.12) 독일의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 (Immanuel Kant, 1724. 4. 22~1804.2.12) 독일의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독: Immanuel Kant, 1724년 4월 22일~1804년 2월 12일)는 근대 계몽주의를 정점에 올려놓았고 독일 관념철학의 기초를 놓은 프로이센의 철학자이다. 칸트는 21세기의 철학에 까지 영향을 준 새롭고도 폭 넓은 철학적 관점을 창조했다. 그는 또한 인식론을 다룬 중요한 저서를 출간했고, 종교와 법, 역사에 관해서도 중요한 책을 썼다. 그의 탁월한 저서 중 하나인 ‘순수이성 비판’은 이성 그 자체가 지닌 구조와 한계를 연구한 책이다. 이 책에서 칸트는 전통적인 형이상학과 인식론을 ..

Beautiful People 2022.11.13

아동문학가, 윤복진(尹福鎭)

윤복진(尹福鎭) 이칭 ;김수향(金水鄕), 김귀환(金貴環) 분야 ;현대문학 시대 ;현대 성격 ;아동문학가,성별;남, 출생일1907년,사망일1991년 7월 16일,저작; 꽃초롱 별초롱, 아름다운 우리나라, 시내물 정의 일제강점기 「기차가 달려오네」, 「발자욱」, 「아기참새」 등을 저술한 아동문학가. 개설 필명으로 김수향(金水鄕) 혹은 김귀환(金貴環)을 사용하였다. 이원수(李元壽), 윤석중(尹石重)과 함께 일제시대를 대표하는 동요시인이다. 10세 이하의 유년층을 상대로 하는 짤막한 동요시를 많이 썼다. 생애 1907년 대구에서 이봉채의 육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교회에 다녔다. 대구 희원보통학교와 기독교 미션스쿨인 계성중학교를 다녔다. 일본 호세이대학 영문과를 졸업했다. 해방 이후 조선문학가동맹..

Beautiful People 2022.11.08

[윤복진] 북으로 간 동요시인…어린이 놀이문화 그린 詩 두각…

[인물로 보는 대구문화 아카이브 (36) 윤복진] 북으로 간 동요시인…어린이 놀이문화 그린 詩 두각…방정환 추천으로 등단·작곡가 박태준과 동요집 발표 최미애| 입력 2022-08-01 | 발행일 2022-08-01 제20면 | 수정 2022-08-01 07:33 6·25전쟁 때 월북…北문단서도 '동요 할아버지'라 불리며 입지 다져 "우리 아기 불고 노는 하모니카는 옥수수를 가지고서 만들었어요~." 가사만 들어도 저절로 멜로디를 흥얼거리게 되는 동요 '옥수수 하모니카'의 원래 작사자는 아동문학가이자 동요시인인 윤복진(1907~1991)이다. 그가 월북하면서 금지곡이 되었는데, 홍난파기념사업회가 아동문학가 윤석중에게 부탁해 개사한 것이다. 윤복진은 일제 강점기 주요 일간지나 아동 잡지에 이름이 빠짐없이 등장..

Beautiful People 2022.11.08

시진핑 독재 비판하다 파면...자유파 법학자 쉬장룬 전 칭화대 교수

시진핑 독재 비판하다 파면...자유파 법학자 쉬장룬 전 칭화대 교수 송재윤 캐나다 맥매스터대 교수 입력 2022.11.05 09:00 송재윤의 슬픈 중국: 대륙의 자유인들 “수십 년 쌓은 재산을 지킬 수 있을까?” 적중한 쉬장룬 교수의 정세 예측 “수십 년간 쌓은 재산을, 많든 적든, 과연 지킬 수 있을까? 지금까지의 생활 방식을 유지할 수 있을까? 법이 정하는 재산 관계는 입법을 통해 선포한 바 그대로 보장받을 수 있을까? 실권을 가진 인물에 밉보이면 기업이 파산하고 집안이 파산하고 사람이 망하는 일은 없는가? 최근 몇 년간 시간이 갈수록 더욱 불확실해져서 아래든, 위든 모두가 공황(恐慌) 상태다. 제일 먼저 타격을 입는 부류는 개혁개방의 큰 물결에서 돈을 모아 성공한 인사들이다. 부자들의 대규모 이민..

Beautiful People 2022.11.05

봉화 광산의 기적...지하 190m 고립 2명, 9일만에 걸어나왔다

봉화 광산의 기적...지하 190m 고립 2명, 9일만에 걸어나왔다 권광순 기자 김명진 기자 이승규 기자 입력 2022.11.04 23:19 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사고로 고립됐던 두 작업자가 생환했다. 사고 발생 9일 만이다. 4일 오후 경북 봉화의 한 아연 광산에서 소방관들이 지하 갱도에 고립됐던 작업자 2명을 구조해 나오는 모습. /경북소방본부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3분쯤 조장 박모(62)씨와 보조 작업자 박모(56)씨가 갱도 밖을 걸어나왔다. 두 사람 모두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현재 두 사람을 구급차에 태워 인근 안동병원으로 이송했다”고 했다. 이들은 지하 190m 깊이 제1 수직 갱도 내 최초 작업 지점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있던 상태로 발..

Beautiful People 2022.11.05

"약속한 돈 700만원 지급하라"…러 훈련소서 징집병들 시위 / 연합뉴스 (Yonhapnews)

"약속한 돈 700만원 지급하라"…러 훈련소서 징집병들 시위 / 연합뉴스 (Yonhapnews) https://www.youtube.com/watch?v=iPqoFKTQwC0 연합뉴스 Yonhapnews 725K subscribers Subscribe 149,564 views Nov 3, 2022 "약속한 돈 700만원 지급하라"…러 훈련소서 징집병들 시위 (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전장에 동원된 러시아 징집병들이 참전 대가로 약속한 돈을 받지 못했다며 훈련소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2일(현지시간) 뉴스위크와 더 인사이더 등 외신은 러시아 자치공화국 추바시아에서 동원된 징집병 100여 명이 울리야놉스크 훈련장에서 징집 대가로 약속한 돈을 지급하라며 상관들과 대치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입..

Beautiful People 2022.11.03

珊珊 (Susanna) 隨風歸去(Sui Feng Gui Qu ) - 靜婷(Tsin Ting)

隨風歸去(Sui Feng Gui Qu ) 바람 따라 돌아가리 쓸쓸한 스잔나의 계절~ https://www.youtube.com/watch?v=alJE6GU1lSY 隨風歸去- song and lyrics by Tsin Ting 영화 OST 스잔나 - 리칭(李菁 : 李國瑛) 作詞:英偉 作曲:王福齢 夕陽照天空 (시양자오티엔쿵) 지는 해 하늘을 비추는데 掠過一陣無情風 (뤼에구어이쩐무칭펑) 한바탕 무정한 바람 스쳐 지나가네 吹落片片梧桐葉 (췌이루어피엔피엔우퉁이에) 우수수 날려 떨어지는 오동잎 黃葉滿街秋意濃 (황이에만지에치우이눙) 누런 잎 거리에 가득하고 가을은 깊어가네 秋意濃夢成空 (치우이눙멍청쿵) 가을은 짙어가는데 꿈은 헛되어라 踏踐荒野無秋風 (타찌엔황이에무치우펑) 가을 바람도 없이 거친 들판을 밟는구나 生命像..

Beautiful People 2022.10.31

維新回天の英傑 坂本龍馬

아사히 신문이 밀레니엄 특집으로 조사한 설문에서 일본인들이 지난 1천년간 가장 좋아하는 정치지도자로 뽑은 사람은? 그는 '제국의 영웅(帝國の英雄) ' '유신회천(維新回天)의 풍운아(風雲兒)' 일본의 봉건 막부정권을 무너뜨리고 메이지유신 근대화의 초석을 놓은 정치가이자 협상의 귀재, 근대 일본의 첫 벤처 기업가. 유신회천(維新回天)의 풍운아(風雲兒) 일본인들이 존경하는 사람들중에 항상 1위를 차지하는 사람이 있다 그렇게 대단한 인물이지만 그의 생애는 너무도 짧고 굵고 간단하다 탄신일과 암살당한 날이 같아서 꼭 31년의 짧은 일생을 마쳤기 때문이다. 사심없이 근대국가 일본의 초석을 놓으려 유신회천에 목숨을 건(維新回天 命を賭け賭けた......)혁명가(革命家), 메이지 유신(明治維新)을 꽃피운 일본개화기 풍운..

Beautiful People 2022.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