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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아내 인도 간 건 첫 영부인 단독외교, 지금 영부인은…" [文 회고록]

文 "아내 인도 간 건 첫 영부인 단독외교, 지금 영부인은…" [文 회고록]중앙일보입력 2024.05.18 08:00성지원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17일 공개된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에서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조목조목 비판했다.문재인 전 대통령 회고록 출간.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 11월 9·19 남북군사합의를 먼저 일부 효력정지한 것에 대해 문 전 대통령은 "대단히 위험하고 무모하고 어리석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접경지역 전역, 육·해·공 전 영역에서 군사 운용을 통제함으로써 얻는 안보 상 이익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군사합의는 우리에게 북한의 군사적 도발과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막아주는 안전핀 역할을 하는 것인데, 현 정부가 스스로 무력화해버렸으니 이해할 수 없는 일"..

Others... 2024.05.21

文, 회고록서 “김정은 비핵화 진심”… 협상 결렬 美 탓 돌려

정치외교·국방 文, 회고록서 “김정은 비핵화 진심”… 협상 결렬 美 탓 돌려 퇴임 2주년 회고록 출간 김진명 기자주희연 기자입력 2024.05.18. 05:16업데이트 2024.05.18. 06:02127 문재인 전 대통령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김영사문재인 전 대통령은 17일 발간한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에서 “상응 조치가 있다면 비핵화하겠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약속은 진심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2018년 4월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당시 ‘도보다리’에서 독대한 김정은이 “딸 세대한테까지 핵을 머리에 이고 살게 할 수는 없는 거 아니냐”며 “(핵을) 사용할 생각 전혀 없다”고 말했다고 회고했다. 김정은은 최근 “유사시 핵 무력을 동원해 남조선 전 영토를 평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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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회고록 “김정은, 나도 딸 있는데 핵 머리에 이고 살게 하고 싶지 않다 말해”

文 회고록 “김정은, 나도 딸 있는데 핵 머리에 이고 살게 하고 싶지 않다 말해”동아일보업데이트 2024-05-17 16:392024년 5월 17일 16시 39분 신규진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 비핵화 협상이 진행되던 2018년 종전선언의 대가로 핵 신고 리스트를 요구한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의 요구에 “제대로 사귀어보기도 전에 폭격 타깃부터 내놓으라는 것”이라 토로했다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당시 미국 정부의 이런 요구로 인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상당 기간 지체되고 불투명해지는 상황까지 갔다”고 주장했다. 이후 열린 2019년 2월 2차 북-미 정상회담은 ‘영변 핵시설 폐기-주요 제재 해제’ ..

Others... 202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