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견화 사랑-백년설 (본명, 성주이씨 창민, 李昌民)
https://www.youtube.com/watch?v=UhOaLUWDAtE
별고을 까마귀는 ㅎ 겉도 검고 속도 검고~~~
성주이씨(星州李氏) 시조 이순유(李純由)는 알평의 후손으로 신라 말엽 이부상서(吏部尙書)를 지냈으며 경순왕조(敬順王朝ㆍ927~935년)에 재상(宰相)까지 올랐다.
신라의 마지막을 지켜본 충신으로 경순왕이 고려에 항복하자 마의태자(麻衣太子)와 함께 민심을 수습하고 천년의 사직(社稷)을 보존하기 위하여 구국의 방책을 기도하였으나, 끝내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이름마저 극신(克臣)이라 고쳐 지금의 성주읍 경산리(京山里)에 옮겨 숨어 살았다고 전한다.
이순유의 11세손 이장경(李長庚)은 고려 고종 때의 인물로
슬하에 다섯 아들 이백년(李百年), 이천년(李千年), 이만년(李萬年), 이억년(李億年), 이조년(李兆年)이 모두 문과에 급제하여 명성을 떨치자 국왕은 그에게 특별히 삼중대광(三重大匡) 좌시중(左侍中) 흥안부원군(興安府院君) 도첨의정승(都僉議政丞) 지전리사사(知典理司事) 상호군(上護軍) 경산부원군(京山府院君)에 봉하였다.
충렬왕 이후 성주목(星州牧)의 지명을 따라 성주 이씨(星州李氏)라고 하게 되었다.
한편, 둘째 아들 이천년(李千年)의 ㅎ 둘째 아들 이승경(李承慶)은 원나라에 들어가 벼슬을 지내며 공적을 세워 원나라 황제가 그의 할아버지 이장경을 농서군공(隴西郡公)에 추봉하였으므로 농서 이씨 (隴西李氏)라고도 하였다.
명나라의 장수로 임진왜란 때 조선에 들어온 이여송(李如松)이 그의 후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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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씨 시비공원(星州李氏 詩碑公園).
문열공 이조년(文烈公 李兆年), 조선 세종 때 영의정을 지낸 이직, 임진왜란 때 명나라 장수 이여송, 도은 이숭인 등
17인의 시비가 있다.
문열공 이조년 [文烈公 李兆年 1269 ~ 1343]
성주이씨(星州李氏) 11代孫 농서군공(隴西郡公) 이장경(李長庚)의 다섯째 아드님이다.
예문관대제학(藝文館大提學) , 성산군(星山君)
~이조년(李兆年)의 다정가(多情歌)~
이화(梨花)에 월백(月白) 하고 은한(銀漢)이 삼경(三更)인 제
일지춘심(一枝春心)을 자규(子規)야 알랴마는
다정(多情)도 병(病)인 양하야 잠 못 들어 하노라.
이조년의 묘는 고령군 운수면 대평리 산 60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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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공 이직 [文景公 李稷, 1362 ~ 1431]
* 이조년(李兆年)의 증손, 조선개국공신, 세종조 영의정.좌의정
~이직 (李稷)의 오로시(烏鷺詩)~
까마귀 검다 하고 백로(白鷺)야 웃지 마라.
것치 검은들 속조차 거믈소냐.
아마도 것 희고 속 검을손 너뿐인가 하노라
이직 (李稷)
증조는 정당문학(政堂文學) 이조년(李兆年)이고,
할아버지는 검교시중(檢校侍中) 이포(李褒)이며,
아버지는 문하평리(門下評理) 이인민(李仁敏)이다.
고려말의 권신 이인임(李仁任)의 조카이다.
영의정 문경공 이직 묘소및 시비와 신도비<고양시 선유동 마을>
‘문경공’ 이직은 고려 ‘공민왕’ 때 처음 벼슬길에 올라,
이성계(李成桂)를 도와 조선 개국에 공헌, ‘성산군(星山君)’에 봉해지고,
1400년 ‘제2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의 편에 서서 ‘좌명공신’ 4등에 올랐으며,
세종 때 영의정(領議政)과 ‘좌의정’을 지냈다.
묘소 앞에, 오로시(烏鷺詩) 시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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