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s...

심상정 “‘조국 사태’ 침묵, 20년 정치인생 가장 뼈아픈 오판”

Jimie 2022. 1. 19. 04:51

심상정 “‘조국 사태’ 침묵, 20년 정치인생 가장 뼈아픈 오판”

입력 2022-01-18 17:11업데이트 2022-01-18 18:01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녹색당 당사를 방문해 기후 위기 대응 방안과 진보 진영 단일화 이슈 등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2022.1.18/뉴스1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2019년 이른바 ‘조국 사태’ 당시 정의당의 대처와 관련해 “지금 생각해도 20년 정치하면서 가장 뼈아픈 오판”이라고 했다.

심 후보는 18일 CBS 라디오에서 ‘조국 사태’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개편 논의가 겹쳤을 때 정의당이 여권을 적극적으로 비판하지 않은 것에 대해 “많은 성원을 해 주신 (진보 성향) 시민들이 있는데 이분들의 자존감을 크게 건드렸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해 민주당과 타협한 것이 결국 2020년 총선에서 의석도 얻지 못하고 진보 지지층까지 이탈하게 만든 악수였다는 반성”이라고 했다.

심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두고 “불쌍하다”고 한 것과 관련해서는 “권력형 성범죄를 범한 정치인에 대해 옹호한 것은 분명하게 짚어야 한다”며 “윤 후보의 분명한 사과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성휘 기자 yolo@donga.com
 
 

블로거 촉> : 조국사태는 正邪의 문제 

 
전과 4범이 국가원수가 된다?
잠시의 고민도 일각의 논쟁도 전혀 필요하지 않다. 아닌 건 아니기 때문이다.
 
조국사태 당사자를 옹위하면서 사랑한다?
정신이 비정상하지 않고서야 어이 그 짓을~. 아닌 건 아니기 때문이다. 
 
正邪의 문제에서 邪는 아니기 때문에 아닌 것이다.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일 일이다.
 
*
더불어 정의당 심상정의 판단력은 정치가 아니라 참으로 유치 찬란하였다. 민주당 2소대.
그러한 그가 시방 윤석열이 어쩌고...참 낯짝은 보이는 바와 같다.  
사람이 부끄러운 줄은 알아야지...
 
 
 
 
  • kimgoo815
    2022-01-18 18:06:01
    난 골수 좌파로서 표를 민주당에 주고 비례 대표는 반드시 정의당에 주었다. 심지어 정의당에 하지도 않던 소액 정치자금을 다수 후원하였다. 그러나 이 두당이 이제 역겹고 더럽고 인간들이 아닌 자들의 모임으로 느껴진다. 결코 돌아가지 않는다. 새로운 진보가나오면고려.
  • 88한
    2022-01-18 18:12:38
    정치는 당리당략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역사, 경제, 철학적으로 사회에 산재된 문제에 대한가치 판단과 정책 연구로 하는 것이다.
  • Cjbc
    2022-01-18 21:10:30
    이제 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 권력욕에 오감이 마비. 당이름이 정의당인데 정의가 뭔지 모르는 모양~~~ 당 해체함이 어떨까요?